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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용장교회

교회개신교 경북 울진군 · 일제강점기 · Yongjang Church, Uljin

용장교회는 울진 죽변면 용장길에 자리한 한옥 예배당으로, 인근 행곡교회의 교세가 커지면서 갈라져 나온 초기 동해안 교회다. 행곡교회와 마찬가지로 대한기독교회(침례교) 계통의 신앙 공동체로 출발했으며, 두 교회는 울진 지역 근대 개신교 전파의 짝을 이루는 소중한 유산으로 나란히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위치
경북 울진군, 대한민국
분류
교회
교파
개신교
시대
일제강점기
좌표
37.059, 129.3842

용장교회는 울진 죽변면 용장길에 자리한 한옥 예배당으로, 인근 행곡교회의 교세가 커지면서 갈라져 나온 초기 동해안 교회다. 행곡교회와 마찬가지로 대한기독교회(침례교) 계통의 신앙 공동체로 출발했으며, 두 교회는 울진 지역 근대 개신교 전파의 짝을 이루는 소중한 유산으로 나란히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예배당은 정면 네 칸, 측면 두 칸의 동서로 긴 장방형 건물로, 일식 기와를 얹은 팔작지붕과 마루 바닥, 막돌 외벌대 기단 위에 초석을 놓고 네모기둥을 세운 전통 한옥 가구가 특징이다. 겉모습은 여느 시골 살림집과 다르지 않으나, 그 안에서 이 땅의 농어민들이 처음으로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며 예배를 드렸다. 화려한 첨탑도 스테인드글라스도 없이, 소박한 목조 건물 그대로가 초기 한국 교회의 검박한 신앙을 증언한다. 서양 건축을 흉내 내지 않고 이 땅의 집 짓는 방식으로 예배당을 세운 데서, 복음을 우리 삶의 언어로 받아들인 초기 신자들의 태도를 읽을 수 있다. 순례자는 행곡교회와 함께 이 예배당을 이어 둘러보며, 한 교회가 다른 교회를 낳고 복음이 마을에서 마을로 번져 간 초기 선교의 확산 과정을 눈으로 확인하게 된다.

✝ 순례자의 묵상한 교회가 자라 또 한 교회를 낳고, 복음은 그렇게 마을에서 마을로 번져 갔습니다. 화려함 없는 소박한 목조 예배당은 믿음의 본질이 건물이 아니라 모여 예배하는 사람들에게 있음을 조용히 일러 줍니다.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요 12:24). 작은 씨앗의 번식을 기억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울진 용장교회은(는) 어디에 있나요?

경북 울진군, 대한민국에 있습니다. 위도 37.059, 경도 129.3842이며, 구글 지도 등으로 길찾기를 할 수 있습니다.

울진 용장교회은(는) 어느 시대의 유산인가요?

일제강점기 시기의 유산입니다.

울진 용장교회은(는) 어떤 순례지인가요?

용장교회는 울진 죽변면 용장길에 자리한 한옥 예배당으로, 인근 행곡교회의 교세가 커지면서 갈라져 나온 초기 동해안 교회다. 행곡교회와 마찬가지로 대한기독교회(침례교) 계통의 신앙 공동체로 출발했으며, 두 교회는 울진 지역 근대 개신교 전파의 짝을 이루는 소중한 유산으로 나란히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울진 용장교회은(는) 개신교 순례자에게 어떤 의미가 있나요?

한 교회가 자라 또 한 교회를 낳고, 복음은 그렇게 마을에서 마을로 번져 갔습니다. 화려함 없는 소박한 목조 예배당은 믿음의 본질이 건물이 아니라 모여 예배하는 사람들에게 있음을 조용히 일러 줍니다.

Yongjang Church, Uljin — Uljin-gun, Gyeongsangbuk-do, KR

Yongjang Church, a hanok chapel on Yongjang-gil in Jukbyeon-myeon, Uljin, grew out of nearby Haenggok Church as its congregation expanded, making it an early daughter church of the east coast. Like Haenggok it began within the Korean Christian Church (Baptist) line, and the two together form a paired legacy of early Protestant expansion in Uljin, both registered as national cultural heritage. The long east-west hall of four bays by two carries a tiled hip-and-gable roof, plank flooring, and traditional squared timber posts set on stones over a rough-stone base. Outwardly no different from a rural farmhouse, within it the region's farmers and fishermen first gathered to worship Christ. With no spire or stained glass, its plain timber frame testifies to the frugal faith of the early Korean church, and pilgrims touring it alongside Haenggok can see how one church bore another, village by village.

✝ PILGRIM'S REFLECTIONOne church grew and gave birth to another, and so the gospel spread village by village. The plain timber chapel, without ornament, quietly teaches that faith rests not in a building but in the people who gather to worship. "Unless a grain of wheat falls into the earth and dies, it bears much fruit" (John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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