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제일교회
영주제일교회는 1907년 정석주의 집에서 시작된 기도 모임을 뿌리로, 1909년 4월 구성공원 아래 초가 세 칸을 사들여 경북노회에 가입하면서 '영주교회'로 설립되었다. 초기부터 신앙과 함께 근대 교육에 힘써 1915년 강명서숙을 세워 신문물과 애국애족 정신을 가르쳤다.
사진: Wikimedia Commons
- 위치
- 경북 영주시, 대한민국
- 분류
- 교회
- 교파
- 개신교
- 시대
- 1907년 시작 · 1909년 설립
- 좌표
- 36.8282, 128.6223
영주제일교회는 1907년 정석주의 집에서 시작된 기도 모임을 뿌리로, 1909년 4월 구성공원 아래 초가 세 칸을 사들여 경북노회에 가입하면서 '영주교회'로 설립되었다. 초기부터 신앙과 함께 근대 교육에 힘써 1915년 강명서숙을 세워 신문물과 애국애족 정신을 가르쳤다. 1938년 신사참배 강요에 맞서 목사와 장로, 전도사들이 이를 거부하다 구금되고 옥고를 치른 신앙의 절개를 지녔으며, 한국전쟁으로 예배당이 불탄 뒤 1954년 다시 기공하여 1958년 신도들의 노역 봉사로 지금의 예배당을 완공했다. 이 건물은 영주 지역에서 유일하게 서양 고딕 양식을 절충한 근대 석조 예배당으로, 그 건축적·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8년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다. 100년을 훌쩍 넘긴 역사 속에서 이 교회는 신사참배 거부와 전후 재건이라는 한국 교회의 시련과 회복을 압축해 보여 준다. 순례자는 뾰족아치 창과 석조 벽면이 어우러진 예배당 앞에서, 우상 앞에 무릎 꿇기를 거부한 이들의 용기와 잿더미 위에 다시 성전을 세운 신앙의 끈기를 함께 묵상할 수 있다.
자주 묻는 질문
영주제일교회은(는) 어디에 있나요?
경북 영주시, 대한민국에 있습니다. 위도 36.8282, 경도 128.6223이며, 구글 지도 등으로 길찾기를 할 수 있습니다.
영주제일교회은(는) 어느 시대의 유산인가요?
1907년 시작 · 1909년 설립 시기의 유산입니다.
영주제일교회은(는) 어떤 순례지인가요?
영주제일교회는 1907년 정석주의 집에서 시작된 기도 모임을 뿌리로, 1909년 4월 구성공원 아래 초가 세 칸을 사들여 경북노회에 가입하면서 '영주교회'로 설립되었다. 초기부터 신앙과 함께 근대 교육에 힘써 1915년 강명서숙을 세워 신문물과 애국애족 정신을 가르쳤다.
영주제일교회은(는) 개신교 순례자에게 어떤 의미가 있나요?
우상 앞에 무릎 꿇으라는 강요 앞에서 목사와 장로들은 감옥을 택했고, 전쟁으로 불탄 성전을 신도들은 제 손으로 다시 쌓아 올렸습니다. 거부할 용기와 다시 세울 끈기가 한 예배당 안에 함께 서려 있습니다.
Yeongju First Church — Yeongju-si, Gyeongsangbuk-do, KR
Yeongju First Church began in 1907 as a prayer meeting in Jeong Seok-ju's home and was established in April 1909 as "Yeongju Church" when believers bought a three-bay thatched house below Guseong Park and joined the Gyeongbuk Presbytery. From the start it pursued modern education, founding Gangmyeong School in 1915 to teach new learning and patriotism. In 1938 its pastor, elders, and evangelists were imprisoned for refusing forced Shinto worship, and after the Korean War burned its chapel, the congregation rebuilt through volunteer labor, completing the present sanctuary in 1958. The only modern stone church in Yeongju in an eclectic Western Gothic style, it was registered as national cultural heritage in 2018. Across more than a century it compresses the Korean church's trial and recovery, and before its pointed-arch windows pilgrims may reflect on the courage to refuse idolatry and the persistence that rebuilt a temple from ash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