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록도중앙교회
소록도중앙교회는 고흥군 도양읍 소록도에 자리한 교회로, 한센병 환자들의 신앙 공동체에서 비롯된 한국 교회사의 특별한 유산이다. 1922년 10월, 일본 성결교단의 다나카 신사부로 목사가 소록도를 찾아와 구북리 1호사 건물에서 수십 명의 환자들과 첫 예배를 드린 것이 시작이었다.
사진: Wikimedia Commons
- 위치
- 전남 고흥군, 대한민국
- 분류
- 교회
- 교파
- 개신교
- 시대
- 1922년 시작
- 좌표
- 34.5109, 127.1187
소록도중앙교회는 고흥군 도양읍 소록도에 자리한 교회로, 한센병 환자들의 신앙 공동체에서 비롯된 한국 교회사의 특별한 유산이다. 1922년 10월, 일본 성결교단의 다나카 신사부로 목사가 소록도를 찾아와 구북리 1호사 건물에서 수십 명의 환자들과 첫 예배를 드린 것이 시작이었다. 세상으로부터 격리되고 버림받은 이들이 복음 안에서 사람다운 존엄과 위로를 되찾았으며, 이곳에서 운영된 성경학교는 26년간 수많은 한센인 교회 지도자를 길러 냈다. 여러 교회로 나뉘었던 섬의 신자들이 하나로 모여 세운 이 교회는 한국기독교역사사적지와 순교사적지로 지정되어 보존되고 있다. 육지의 교회들과 오랫동안 단절된 채로도 소록도 성도들은 독자적인 신앙 전통을 일구었고, 오늘날 이 교회는 차별과 소외에 맞선 한국 교회의 양심을 상징하는 순례지로 보존되고 있다. 질병과 차별의 고통 속에서도 예배를 멈추지 않은 소록도 성도들의 믿음은, 복음이 가장 낮고 소외된 자리에서 가장 밝게 빛났음을 증언하며, 섬의 예배당은 지금도 그 이야기를 안고 순례자를 맞는다.
자주 묻는 질문
소록도중앙교회은(는) 어디에 있나요?
전남 고흥군, 대한민국에 있습니다. 위도 34.5109, 경도 127.1187이며, 구글 지도 등으로 길찾기를 할 수 있습니다.
소록도중앙교회은(는) 어느 시대의 유산인가요?
1922년 시작 시기의 유산입니다.
소록도중앙교회은(는) 어떤 순례지인가요?
소록도중앙교회는 고흥군 도양읍 소록도에 자리한 교회로, 한센병 환자들의 신앙 공동체에서 비롯된 한국 교회사의 특별한 유산이다. 1922년 10월, 일본 성결교단의 다나카 신사부로 목사가 소록도를 찾아와 구북리 1호사 건물에서 수십 명의 환자들과 첫 예배를 드린 것이 시작이었다.
소록도중앙교회은(는) 개신교 순례자에게 어떤 의미가 있나요?
세상이 격리한 섬에서 예배는 오히려 뜨거웠다. 손가락을 잃은 손으로 넘긴 성경, 일그러진 얼굴로 부른 찬송을 생각한다.
Sorokdo Jungang Church — Goheung-gun, Jeonnam, KR
Sorokdo Jungang Church, on Sorok Island in Doyang-eup, Goheung, is a distinctive legacy of Korean church history born from the faith community of Hansen's disease patients. It began in October 1922, when Pastor Tanaka Shinzaburo of the Japanese Holiness denomination came to Sorokdo and held a first service with dozens of patients in Building No. 1 of Gubuk-ri. People isolated and cast off by the world regained human dignity and comfort in the gospel, and a Bible school here trained many Hansen's-community church leaders over 26 years. Formed when believers from the island's several churches united, it is preserved as a designated Korean Christian historic and martyrdom site. The faith of Sorokdo's saints, who never ceased worship amid disease and discrimination, testifies that the gospel shone brightest in the lowest, most rejected pl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