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lgrimWay 순례길 플래너

산 클리멘트 데 타울

교회천주교 카탈루냐 · 12세기 로마네스크 · Sant Climent de Taüll

피레네 산맥 깊은 골짜기 발 데 보이에 있는 로마네스크 교회로, 1123년 12월 10일 봉헌되었다. 세 개의 신랑과 후진, 비잔틴풍으로 수직으로 솟은 여섯 층 종탑을 지녔다.

사진: Wikimedia Commons

위치
카탈루냐, 스페인
분류
교회
교파
천주교
시대
12세기 로마네스크
좌표
42.5175, 0.84861

피레네 산맥 깊은 골짜기 발 데 보이에 있는 로마네스크 교회로, 1123년 12월 10일 봉헌되었다. 세 개의 신랑과 후진, 비잔틴풍으로 수직으로 솟은 여섯 층 종탑을 지녔다. 이 교회를 세계적으로 유명하게 만든 것은 중앙 후진을 가득 채웠던 '판토크라토르', 곧 만물을 다스리시는 그리스도 벽화다. '타울의 대가'로 불리는 익명의 화가가 그린 이 그리스도는 만돌라(아몬드형 광배) 안에 앉아 오른손을 들어 축복하고, "나는 세상의 빛이다"라는 글귀를 든 채 네 복음사가의 상징에 둘러싸여 있다. 원본 벽화는 보존을 위해 1920년대 초 바르셀로나 카탈루냐 국립미술관(MNAC)으로 떼어 옮겨졌고, 1960년대 이후 그 자리를 지키던 석고 복제화가 낡자, 2013년부터는 여섯 대의 프로젝터로 원래의 색과 형상을 후진 벽에 되살리는 '타울 1123' 영상 매핑이 그 자리를 대신한다. 2000년 '발 데 보이의 카탈루냐 로마네스크 교회군'의 하나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방문 팁: 원본은 바르셀로나 MNAC에서, 현장은 정해진 시간의 영상 매핑으로 감상하면 두 곳을 함께 이해할 수 있다.

✝ 순례자의 묵상천 년 가까이 산골 신자들이 우러러본 이 판토크라토르는, 온 세상을 다스리시는 영광의 그리스도를 증언한다. 소박한 산촌의 벽에도 만왕의 왕이 좌정하셨다. 화려한 도시가 아니어도, 낮은 자리에서 그분은 빛으로 임하신다.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요 8:12).

자주 묻는 질문

산 클리멘트 데 타울은(는) 어디에 있나요?

카탈루냐, 스페인에 있습니다. 위도 42.5175, 경도 0.84861이며, 구글 지도 등으로 길찾기를 할 수 있습니다.

산 클리멘트 데 타울은(는) 어느 시대의 유산인가요?

12세기 로마네스크 시기의 유산입니다.

산 클리멘트 데 타울은(는) 어떤 순례지인가요?

피레네 산맥 깊은 골짜기 발 데 보이에 있는 로마네스크 교회로, 1123년 12월 10일 봉헌되었다. 세 개의 신랑과 후진, 비잔틴풍으로 수직으로 솟은 여섯 층 종탑을 지녔다.

산 클리멘트 데 타울은(는) 개신교 순례자에게 어떤 의미가 있나요?

천 년 가까이 산골 신자들이 우러러본 이 판토크라토르는, 온 세상을 다스리시는 영광의 그리스도를 증언한다. 소박한 산촌의 벽에도 만왕의 왕이 좌정하셨다.

Sant Climent de Taüll — Catalonia, ES

In the remote Pyrenean valley of the Vall de Boí stands this Romanesque church, consecrated on 10 December 1123. It has three naves and apses and a slim, six-story bell tower of Byzantine verticality. What made it world-famous is the 'Pantocrator,' Christ the ruler of all, that once filled the central apse. Painted by an anonymous artist known as the Master of Taüll, this Christ sits within a mandorla, raising his right hand in blessing and holding the words 'I am the light of the world,' surrounded by the symbols of the four evangelists. The original fresco was detached and moved to the National Art Museum of Catalonia (MNAC) in Barcelona in the early 1920s. A plaster copy held the spot from the 1960s but decayed, so since 2013 a 'Taüll 1123' video mapping using six projectors restores the original colors and forms onto the apse wall. In 2000 it was inscribed as a UNESCO World Heritage Site among the Catalan Romanesque Churches of the Vall de Boí. Tip: see the original at MNAC and the on-site video mapping at set times to grasp both together.

✝ PILGRIM'S REFLECTIONGazed upon by mountain believers for nearly a thousand years, this Pantocrator testifies to Christ in glory, ruler of all the world. Even on the wall of a humble village, the King of kings is enthroned. Not only in splendid cities but in lowly places, he comes as light. "I am the light of the world. Whoever follows me will not walk in darkness, but will have the light of life" (John 8:12).
PilgrimWay에서 이 순례지로 루트 짜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