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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렌시아 대성당

성당천주교 카스티야 이 레온, 팔렌시아 · 12–16세기 고딕 · Palencia Cathedral

팔렌시아 대성당은 1172년부터 1504년까지 오랜 세월에 걸쳐 지어진 고딕 성당으로, 순교자 성 안톨리노에게 봉헌되었다. 다른 스페인 대성당만큼 널리 알려지지 않았기에 '아름다운 무명씨(La Bella Desconocida)'라는 별명으로 불리지만, 그 예술적 가치는 결코 뒤지지 않는다.

사진: Wikimedia Commons

위치
카스티야 이 레온, 팔렌시아, 스페인
분류
성당
교파
천주교
시대
12–16세기 고딕
좌표
42.01111, -4.53694

팔렌시아 대성당은 1172년부터 1504년까지 오랜 세월에 걸쳐 지어진 고딕 성당으로, 순교자 성 안톨리노에게 봉헌되었다. 다른 스페인 대성당만큼 널리 알려지지 않았기에 '아름다운 무명씨(La Bella Desconocida)'라는 별명으로 불리지만, 그 예술적 가치는 결코 뒤지지 않는다. 지하에는 7세기 중엽 서고트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성 안톨리노 지하 경당이 남아 있어, 화려한 상부 고딕 구조가 스페인 초기 그리스도교의 뿌리 위에 서 있음을 보여 준다. 내부에는 엘 그레코의 '성 세바스티아누스의 순교'와, 이사벨 여왕의 궁정 화가 후안 데 플란데스가 그린 12폭 제단화가 소장되어 있다. 130미터가 넘는 신랑(身廊)과 42미터 높이의 궁륭은 소박한 겉모습 뒤에 감춰진 장엄함을 순례자에게 뒤늦게, 그러나 깊게 드러낸다. 방문할 때는 지하 경당까지 내려가 서고트 시대의 낮고 어두운 공간을 먼저 보고 다시 위로 올라오면, 초기 그리스도교의 뿌리에서 고딕의 하늘로 이어지는 신앙의 시간을 몸으로 느낄 수 있다. 성당에 딸린 교구 박물관도 함께 관람하기를 권한다.

✝ 순례자의 묵상가장 아름다운 것이 늘 가장 유명한 것은 아니다. '아름다운 무명씨'라는 이름은, 사람의 눈이 놓치는 자리에도 하나님이 보시는 아름다움이 있음을 일깨운다. 화려한 고딕 아래 감춰진 7세기의 지하 경당처럼, 신앙의 뿌리는 흔히 눈에 띄지 않는 낮은 곳에 있다.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삼상 16:7).

자주 묻는 질문

팔렌시아 대성당은(는) 어디에 있나요?

카스티야 이 레온, 팔렌시아, 스페인에 있습니다. 위도 42.01111, 경도 -4.53694이며, 구글 지도 등으로 길찾기를 할 수 있습니다.

팔렌시아 대성당은(는) 어느 시대의 유산인가요?

12–16세기 고딕 시기의 유산입니다.

팔렌시아 대성당은(는) 어떤 순례지인가요?

팔렌시아 대성당은 1172년부터 1504년까지 오랜 세월에 걸쳐 지어진 고딕 성당으로, 순교자 성 안톨리노에게 봉헌되었다. 다른 스페인 대성당만큼 널리 알려지지 않았기에 '아름다운 무명씨(La Bella Desconocida)'라는 별명으로 불리지만, 그 예술적 가치는 결코 뒤지지 않는다.

팔렌시아 대성당은(는) 개신교 순례자에게 어떤 의미가 있나요?

가장 아름다운 것이 늘 가장 유명한 것은 아니다. '아름다운 무명씨'라는 이름은, 사람의 눈이 놓치는 자리에도 하나님이 보시는 아름다움이 있음을 일깨운다.

Palencia Cathedral — Castilla y León, Palencia, ES

Palencia Cathedral is a Gothic church built slowly from 1172 to 1504 and dedicated to the martyr Saint Antoninus. Less famous than Spain's grander cathedrals, it is nicknamed 'La Bella Desconocida' (the Unknown Beauty), yet its artistic worth is no less. Beneath it survives the crypt of San Antolín, reaching back to the mid-7th-century Visigothic era, showing how the ornate Gothic above rests on the roots of early Christianity in Spain. Inside hang El Greco's 'Martyrdom of Saint Sebastian' and a twelve-panel altarpiece by Juan de Flandes, court painter to Queen Isabella. Its 130-metre nave reveals a hidden majesty.

✝ PILGRIM'S REFLECTIONThe most beautiful is not always the most famous. The name 'Unknown Beauty' reminds us that God sees a beauty the eye overlooks. Like the 7th-century crypt hidden beneath the ornate Gothic, the roots of faith often lie in low, unnoticed places. "For the LORD sees not as man sees: man looks on the outward appearance, but the LORD looks on the heart" (1 Samuel 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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