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니아노 세례당
라벤나 대성당 곁에 선 이 팔각형 세례당은 5세기 말 주교 네온에 의해 완성되어 그의 이름을 딴 것으로, 정통 신앙 세례당 가운데 현존하는 가장 온전한 예로 꼽힌다. 팔각형이라는 형태 자체가 의미심장한데, 창조의 이레를 지나 새 생명이 시작되는 '여덟째 날', 곧 부활과 세례의 상징으로 초기 교회가 즐겨 쓴 형태이기 때문이다.
사진: Wikimedia Commons
- 위치
- 에밀리아로마냐주 라벤나, 이탈리아
- 분류
- 유적
- 교파
- 천주교
- 시대
- 5세기
- 좌표
- 44.4156, 12.1972
라벤나 대성당 곁에 선 이 팔각형 세례당은 5세기 말 주교 네온에 의해 완성되어 그의 이름을 딴 것으로, 정통 신앙 세례당 가운데 현존하는 가장 온전한 예로 꼽힌다. 팔각형이라는 형태 자체가 의미심장한데, 창조의 이레를 지나 새 생명이 시작되는 '여덟째 날', 곧 부활과 세례의 상징으로 초기 교회가 즐겨 쓴 형태이기 때문이다. 궁륭 꼭대기 원형 모자이크에는 요단강 물에 허리까지 잠긴 그리스도가 세례 요한에게 세례받는 장면이 그려지고, 강을 의인화한 인물과 그 둘레를 도는 열두 사도의 화려한 행렬이 이를 감싼다. 그 아래로는 다시 오실 그리스도를 기다리는 빈 옥좌와 제단, 네 복음서를 얹은 도상이 신앙의 핵심을 간결하게 요약한다. 물에 잠겼다가 다시 일어서는 세례의 몸짓이 이 방 전체의 주제와 맞닿는다. 개신교 방문자에게 이 천장은 세례가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에 연합하는 신앙의 표징이었음을, 그리고 세례를 그토록 진지하게 형상화한 초기 교회의 마음을 되새기게 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이며, 고개를 들어 돔을 오래 올려다보아야 비로소 도상의 순서와 의미가 읽히니 결코 서두르지 말기를 권한다.
자주 묻는 질문
네오니아노 세례당은(는) 어디에 있나요?
에밀리아로마냐주 라벤나, 이탈리아에 있습니다. 위도 44.4156, 경도 12.1972이며, 구글 지도 등으로 길찾기를 할 수 있습니다.
네오니아노 세례당은(는) 어느 시대의 유산인가요?
5세기 시기의 유산입니다.
네오니아노 세례당은(는) 어떤 순례지인가요?
라벤나 대성당 곁에 선 이 팔각형 세례당은 5세기 말 주교 네온에 의해 완성되어 그의 이름을 딴 것으로, 정통 신앙 세례당 가운데 현존하는 가장 온전한 예로 꼽힌다. 팔각형이라는 형태 자체가 의미심장한데, 창조의 이레를 지나 새 생명이 시작되는 '여덟째 날', 곧 부활과 세례의 상징으로 초기 교회가 즐겨 쓴 형태이기 때문이다.
네오니아노 세례당은(는) 개신교 순례자에게 어떤 의미가 있나요?
여덟 면의 세례당은 옛 사람이 죽고 새 사람이 사는 부활의 날을 가리킨다. 물의 표징이 가리키는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날마다 새롭게 살아 내게 하소서.
Neonian Baptistery — Emilia-Romagna, Ravenna, IT
Beside Ravenna's cathedral stands this octagonal baptistery, completed at the end of the 5th century by Bishop Neon, whose name it bears, and counted among the most complete surviving orthodox baptisteries. The octagon itself is meaningful, a favored early-church form symbolizing the eighth day beyond creation's week, the day of resurrection and baptism when new life begins. At the crown of the vault a round mosaic shows Christ, waist-deep in the Jordan, baptized by John the Baptist, encircled by a personification of the river and a splendid procession of the twelve apostles. Below, plainer images of an empty throne, altar, and gospels sum up the heart of the faith. For Protestant visitors this ceiling recalls that baptism was a sign of faith uniting one with Christ's death and resurrection, and the earnestness with which the early church imaged it. A UNESCO World Heritage site; look up and linger long, for only slow gazing reveals the order and meaning of the ima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