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lgrimWay 순례길 플래너

산 사비에르 델 박 선교원

성당천주교 애리조나 투손 · 1783 · Mission San Xavier del Bac

산 사비에르 델 박 선교원은 사막 한가운데 눈부신 흰색으로 서 있어 '사막의 흰 비둘기'라 불린다. 예수회 신부 에우세비오 키노가 1692년 이 지역 오오담 마을을 찾아오면서 선교가 시작되었고, 지금의 성당은 프란치스코회가 1783년부터 1797년까지 지역 사람들의 손을 빌려 지은 것이다.

사진: Wikimedia Commons

위치
애리조나 투손, 미국
분류
성당
교파
천주교
시대
1783
좌표
32.107, -111.008

산 사비에르 델 박 선교원은 사막 한가운데 눈부신 흰색으로 서 있어 '사막의 흰 비둘기'라 불린다. 예수회 신부 에우세비오 키노가 1692년 이 지역 오오담 마을을 찾아오면서 선교가 시작되었고, 지금의 성당은 프란치스코회가 1783년부터 1797년까지 지역 사람들의 손을 빌려 지은 것이다. 에스파냐 식민지 시대 건축 가운데 미국에 남은 가장 아름다운 예로 꼽히며, 안으로 들어가면 벽과 천장 전체가 성경 이야기를 그린 그림과 조각으로 빈틈없이 덮여 있다. 글을 읽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그림이 곧 성경책이었던 시대의 흔적이다. 중요한 것은 이 성당이 박물관이 아니라 지금도 토호노 오오담 사람들의 본당이라는 점이다. 세례와 장례가 이곳에서 치러지고, 1990년대 대대적인 보수 때도 마을의 젊은이들이 옛 방식으로 흙과 선인장 즙을 섞어 벽을 다듬는 법을 배워 직접 참여했다. 성당 앞 작은 언덕에는 흰 십자가가 서 있어 사막과 마을이 한눈에 내려다보이고, 마당에서는 주민들이 구운 빵과 튀김을 판다. 성당 안 한쪽에는 사비에르 성인의 상이 누워 있어 사람들이 그 앞에 기도 쪽지를 남긴다. 사막의 붉은 흙과 흰 벽, 그리고 그 안의 오래된 노래가 함께 있는 자리다.

✝ 순례자의 묵상이 성당에서 드려지는 예배는 유럽의 노래만도, 사막의 노래만도 아닙니다. 두 목소리가 한 자리에서 주님을 부릅니다.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 옷을 입고 보좌 앞에 서서'(계 7:9). 나는 나와 다른 방식으로 드리는 예배를 낮추어 보지 않았는지 돌아봅니다.
출처·검증
근거 1

자주 묻는 질문

산 사비에르 델 박 선교원은(는) 어디에 있나요?

애리조나 투손, 미국에 있습니다. 위도 32.107, 경도 -111.008이며, 구글 지도 등으로 길찾기를 할 수 있습니다.

산 사비에르 델 박 선교원은(는) 어느 시대의 유산인가요?

1783 시기의 유산입니다.

산 사비에르 델 박 선교원은(는) 어떤 순례지인가요?

산 사비에르 델 박 선교원은 사막 한가운데 눈부신 흰색으로 서 있어 '사막의 흰 비둘기'라 불린다. 예수회 신부 에우세비오 키노가 1692년 이 지역 오오담 마을을 찾아오면서 선교가 시작되었고, 지금의 성당은 프란치스코회가 1783년부터 1797년까지 지역 사람들의 손을 빌려 지은 것이다.

산 사비에르 델 박 선교원은(는) 개신교 순례자에게 어떤 의미가 있나요?

이 성당에서 드려지는 예배는 유럽의 노래만도, 사막의 노래만도 아닙니다. 두 목소리가 한 자리에서 주님을 부릅니다.

Mission San Xavier del Bac — Tucson, Arizona, US

San Xavier del Bac shines so white in the desert that it is called the White Dove of the Desert. Mission work here began when the Jesuit Eusebio Kino reached this O'odham village in 1692, and the present church was built by Franciscans with local labour between 1783 and 1797. It is regarded as the finest surviving Spanish colonial building in the United States, and inside, every wall and vault is covered with painted and carved scenes from Scripture, a whole Bible for people who could not read one. What matters most is that this is not a museum but the parish church of the Tohono O'odham community, where baptisms and funerals are still held. During the major conservation work of the 1990s, young people from the nation learned the old methods, mixing earth with cactus juice, and worked on the walls themselves. Red desert soil, white walls and old songs belong together here.

✝ PILGRIM'S REFLECTIONWorship here is neither only European nor only of the desert; two voices call on the Lord in one room. 'A great multitude from every nation, tribe, people and language, before the throne' (Rev 7:9). Do I look down on worship unlike mine?
PilgrimWay에서 이 순례지로 루트 짜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