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가 대성당
말라가 대성당은 1528년 옛 이슬람 대모스크 자리에서 착공되어 1782년까지 250여 년에 걸쳐 지어진 르네상스·바로크 양식의 대성당이다. 정식 명칭은 '강생의 성모 대성당'이지만, 두 개로 계획된 종탑 가운데 남쪽 탑이 자금 부족으로 끝내 완공되지 못해 한쪽 팔이 없는 듯한 모습이 되었기에, 말라가 시민들은 오래전부터 '라 만키타(외팔이 여인)'라는 애칭으로 부른다.
사진: Wikimedia Commons
- 위치
- 말라가, 스페인
- 분류
- 성당
- 교파
- 천주교
- 시대
- 16-18세기 (르네상스·바로크)
- 좌표
- 36.720042, -4.42012
말라가 대성당은 1528년 옛 이슬람 대모스크 자리에서 착공되어 1782년까지 250여 년에 걸쳐 지어진 르네상스·바로크 양식의 대성당이다. 정식 명칭은 '강생의 성모 대성당'이지만, 두 개로 계획된 종탑 가운데 남쪽 탑이 자금 부족으로 끝내 완공되지 못해 한쪽 팔이 없는 듯한 모습이 되었기에, 말라가 시민들은 오래전부터 '라 만키타(외팔이 여인)'라는 애칭으로 부른다. 미완성 탑의 건축 자금이 미국 독립전쟁을 돕는 데 쓰였다는 이야기가 널리 전해지지만 이는 확실한 사실로 보기 어렵다. 높은 궁륭과 우아한 코린트식 기둥이 늘어선 내부에서는 17세기 조각가 페드로 데 메나가 만든 성가대석의 목조 성인상들이 최고의 걸작으로 꼽히며, 웅장한 바로크 파이프오르간 두 대도 눈길을 끈다. 근래 개방된 옥상(지붕) 투어에 오르면 말라가 항구와 언덕 위 알카사바, 지중해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미완성으로 남은 탑은 완벽함이 아니라 오히려 겸손과 미완의 아름다움을 보여 주는 상징으로 사랑받는다. 시내 중심에 있어 접근이 쉽고, 인근 피카소 미술관·알카사바와 함께 반나절 순례로 둘러보기 좋다. 개신교 순례자에게는 화려한 외형보다 '완성되지 못함'이 전하는 메시지가 오래 남는 곳이다.
자주 묻는 질문
말라가 대성당은(는) 어디에 있나요?
말라가, 스페인에 있습니다. 위도 36.720042, 경도 -4.42012이며, 구글 지도 등으로 길찾기를 할 수 있습니다.
말라가 대성당은(는) 어느 시대의 유산인가요?
16-18세기 (르네상스·바로크) 시기의 유산입니다.
말라가 대성당은(는) 어떤 순례지인가요?
말라가 대성당은 1528년 옛 이슬람 대모스크 자리에서 착공되어 1782년까지 250여 년에 걸쳐 지어진 르네상스·바로크 양식의 대성당이다. 정식 명칭은 '강생의 성모 대성당'이지만, 두 개로 계획된 종탑 가운데 남쪽 탑이 자금 부족으로 끝내 완공되지 못해 한쪽 팔이 없는 듯한 모습이 되었기에, 말라가 시민들은 오래전부터 '라 만키타(외팔이 여인)'라는 애칭으로 부른다.
말라가 대성당은(는) 개신교 순례자에게 어떤 의미가 있나요?
미완성의 탑이 오히려 이 성당을 가장 사랑받게 했다. 우리 인생도 완결되지 못한 채이지만, 하나님은 시작하신 선한 일을 친히 이루신다.
Málaga Cathedral — Málaga, ES
Málaga Cathedral was begun in 1528 on the site of a former great mosque and built over some 250 years, to 1782, in Renaissance and Baroque styles. Its formal name is the Cathedral of the Incarnation, but of the two planned bell towers the south one was never finished for lack of funds, giving it a one-armed look, so locals long ago nicknamed it 'La Manquita' (the one-armed lady). A widely repeated story that the tower funds went to aid the American Revolution is hard to confirm. Inside, amid high vaults and elegant Corinthian columns, the choir stalls carved by the 17th-century sculptor Pedro de Mena are counted its finest masterpiece, and two grand Baroque organs draw the eye. A recently opened rooftop tour overlooks the port, the hilltop Alcazaba, and the Mediterranean. The unfinished tower is loved as a symbol not of perfection but of humility and the beauty of the incomplete. Central and easy to reach, it makes a fine half-day pilgrimage with the nearby Picasso Museum and Alcazaba. For a Protestant pilgrim, its message of 'not-yet-finished' lingers longer than its orna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