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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엘바 라 라비다 수도원

수도원천주교 우엘바 · 14-15세기 (프란치스코회) · La Rábida Friary

라 라비다 수도원은 우엘바 인근 대서양 하구, 틴토강과 오디엘강이 만나는 언덕에 자리한 프란치스코회 수도원이다. 현재 건물은 14세기 말에서 15세기 초에 세워졌으며 무데하르와 고딕 양식이 어우러져 있고, 흰 벽과 소박한 회랑이 정갈하다.

사진: Wikimedia Commons

위치
우엘바, 스페인
분류
수도원
교파
천주교
시대
14-15세기 (프란치스코회)
좌표
37.2078028, -6.9259167

라 라비다 수도원은 우엘바 인근 대서양 하구, 틴토강과 오디엘강이 만나는 언덕에 자리한 프란치스코회 수도원이다. 현재 건물은 14세기 말에서 15세기 초에 세워졌으며 무데하르와 고딕 양식이 어우러져 있고, 흰 벽과 소박한 회랑이 정갈하다. 이 아담한 수도원이 세계사에 이름을 남긴 것은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와의 인연 때문이다. 항해 계획이 궁정에서 거절당해 실의에 빠진 콜럼버스는 어린 아들 디에고와 함께 이곳에 머물며 수도사 후안 페레스와 천문학에 밝은 안토니오 데 마르체나의 도움을 받았고, 이사벨 여왕의 고해 사제이기도 했던 페레스는 여왕에게 그의 계획을 다시 소개하도록 주선했다. 1492년 대항해는 바로 인근 팔로스 항에서 출항했다. 수도원 안에는 20세기 화가 바스케스 디아스가 그린 대형 벽화와 '기적의 성모(라 라비다의 성모)' 상, 아메리카 각국이 기증한 방들이 남아 있다. 이곳은 신대륙 '발견'의 출발점인 동시에, 그 땅의 원주민에게는 정복과 고난의 시작이기도 했던 양면성을 함께 지닌다. 우엘바에서 가까워 콜럼버스 관련 유적인 팔로스·모게르와 묶어 하루 순례로 돌아보기 좋으며, 언덕에서 하구를 바라보며 역사의 명암을 함께 묵상하기 좋다.

✝ 순례자의 묵상위대한 항해도 실의에 빠진 한 사람을 품어 준 수도원의 환대에서 시작되었다. 그러나 그 항해가 낳은 정복의 상처도 함께 기억해야 한다. 낯선 이를 맞아들이는 손길은 복음의 모습이다.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히브리서 13:2).

자주 묻는 질문

우엘바 라 라비다 수도원은(는) 어디에 있나요?

우엘바, 스페인에 있습니다. 위도 37.2078028, 경도 -6.9259167이며, 구글 지도 등으로 길찾기를 할 수 있습니다.

우엘바 라 라비다 수도원은(는) 어느 시대의 유산인가요?

14-15세기 (프란치스코회) 시기의 유산입니다.

우엘바 라 라비다 수도원은(는) 어떤 순례지인가요?

라 라비다 수도원은 우엘바 인근 대서양 하구, 틴토강과 오디엘강이 만나는 언덕에 자리한 프란치스코회 수도원이다. 현재 건물은 14세기 말에서 15세기 초에 세워졌으며 무데하르와 고딕 양식이 어우러져 있고, 흰 벽과 소박한 회랑이 정갈하다.

우엘바 라 라비다 수도원은(는) 개신교 순례자에게 어떤 의미가 있나요?

위대한 항해도 실의에 빠진 한 사람을 품어 준 수도원의 환대에서 시작되었다. 그러나 그 항해가 낳은 정복의 상처도 함께 기억해야 한다.

La Rábida Friary — Huelva, ES

La Rábida Friary, a Franciscan monastery on a hill at the Atlantic estuary near Huelva where the Tinto and Odiel rivers meet, stands in buildings raised in the late 1300s and early 1400s that blend Mudéjar and Gothic, with tidy white walls and a plain cloister. This modest friary entered world history through its link with Christopher Columbus. Discouraged after his voyage plan was rejected at court, Columbus stayed here with his young son Diego and was helped by the friar Juan Pérez and the astronomically learned Antonio de Marchena; Pérez, also Queen Isabella's confessor, arranged for the plan to be presented to her again. The 1492 voyage set sail from nearby Palos. Inside are large murals by the 20th-century painter Vázquez Díaz, an image of Our Lady of Miracles (of La Rábida), and rooms donated by nations of the Americas. The place is at once the starting point of the New World's 'discovery' and, for its native peoples, the start of conquest and suffering. Near Huelva, it pairs well with the Columbus sites of Palos and Moguer for a day of pilgrimage and reflection over the estuary.

✝ PILGRIM'S REFLECTIONEven a great voyage began with a friary's welcome of one discouraged man. Yet we must also remember the wounds of conquest that voyage produced. A hand extended to the stranger is the shape of the gospel. "Do not forget to show hospitality to strangers, for by so doing some people have shown hospitality to angels without knowing it" (Hebrews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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