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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푸리시마 선교원

선교유적천주교 캘리포니아 롬폭 · 1787 · La Purísima Mission

라 푸리시마 선교원은 1787년에 세워진 열한 번째 선교원으로, 스물한 곳 가운데 옛 모습이 가장 온전히 되살아난 곳이다. 1812년 지진으로 처음 자리의 건물이 무너지자 수사들과 추마시족 신자들은 골짜기를 옮겨 새로 지었고, 그 뒤 멕시코 정부의 선교원 해체로 버려져 백 년 가까이 흙더미로 남아 있었다.

사진: Wikimedia Commons

위치
캘리포니아 롬폭, 미국
분류
선교유적
교파
천주교
시대
1787
좌표
34.6705, -120.421

라 푸리시마 선교원은 1787년에 세워진 열한 번째 선교원으로, 스물한 곳 가운데 옛 모습이 가장 온전히 되살아난 곳이다. 1812년 지진으로 처음 자리의 건물이 무너지자 수사들과 추마시족 신자들은 골짜기를 옮겨 새로 지었고, 그 뒤 멕시코 정부의 선교원 해체로 버려져 백 년 가까이 흙더미로 남아 있었다. 1930년대 대공황 시기에 젊은이들이 일자리를 얻어 옛 방식 그대로 흙벽돌을 찍고 기와를 구워 성당과 수도실, 대장간과 초 만드는 방, 가죽 다루는 작업장과 물길까지 통째로 복원했다. 덕분에 이곳에서는 예배당만이 아니라 선교원 공동체가 어떻게 하루를 살았는지를 눈으로 볼 수 있다. 그 일상은 기도와 노동이 함께 있는 삶이었으나, 그 노동이 원주민에게 자유로운 선택이 아니었다는 점도 함께 기억해야 한다. 복원에는 옛 장부와 그림, 남아 있던 벽의 흔적이 근거가 되었다. 오늘도 자원봉사자들이 옛 복장을 입고 초를 만들고 양털을 잣는 모습을 보여 주며, 봄이면 양털 깎기 행사가 열려 아이들이 몰려온다. 지금은 주립역사공원으로, 밭에는 그때의 곡식이 자라고 축사에는 옛 품종의 가축이 있어 이백 년 전의 하루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듯하다.

✝ 순례자의 묵상이곳에는 제단만 있는 것이 아니라 대장간과 물레방아와 빨래터가 함께 남아 있습니다. 예배와 일이 서로 다른 자리가 아니었습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골 3:23). 나는 주일의 예배와 월요일의 일터를 따로 떼어 놓지는 않았는지 돌아봅니다.
출처·검증
근거 1

자주 묻는 질문

라 푸리시마 선교원은(는) 어디에 있나요?

캘리포니아 롬폭, 미국에 있습니다. 위도 34.6705, 경도 -120.421이며, 구글 지도 등으로 길찾기를 할 수 있습니다.

라 푸리시마 선교원은(는) 어느 시대의 유산인가요?

1787 시기의 유산입니다.

라 푸리시마 선교원은(는) 어떤 순례지인가요?

라 푸리시마 선교원은 1787년에 세워진 열한 번째 선교원으로, 스물한 곳 가운데 옛 모습이 가장 온전히 되살아난 곳이다. 1812년 지진으로 처음 자리의 건물이 무너지자 수사들과 추마시족 신자들은 골짜기를 옮겨 새로 지었고, 그 뒤 멕시코 정부의 선교원 해체로 버려져 백 년 가까이 흙더미로 남아 있었다.

라 푸리시마 선교원은(는) 개신교 순례자에게 어떤 의미가 있나요?

이곳에는 제단만 있는 것이 아니라 대장간과 물레방아와 빨래터가 함께 남아 있습니다. 예배와 일이 서로 다른 자리가 아니었습니다.

La Purísima Mission — Lompoc, California, US

Founded in 1787, La Purísima is the most completely restored of the twenty-one missions. After the earthquake of 1812 destroyed the original buildings, the friars and Chumash converts rebuilt in a neighbouring valley; the mission was later abandoned under Mexican secularisation and lay as mounds of melted adobe for nearly a century. During the Depression of the 1930s young men employed by federal work programmes remade it by hand, forming adobe bricks and firing tiles in the old way, until church, friars' quarters, smithy, candle and leather workshops and the water system stood complete. Here a visitor sees not only a chapel but how a mission community lived its day, a life of prayer joined to labour, though that labour was not freely chosen by the Native people who performed it. Period crops and livestock fill the fields of what is now a state historic park.

✝ PILGRIM'S REFLECTIONHere the altar stands beside the smithy, the mill and the washing place; worship and work were not separate rooms. 'Whatever you do, work at it with all your heart, as working for the Lord' (Col 3:23). Have I divided Sunday from Mon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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