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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카 산 페드로 대성당

성당천주교 아라곤 우에스카주 하카 · 11세기 로마네스크 · Jaca Cathedral (San Pedro)

하카 대성당은 1077년경 아라곤 왕 산초 라미레스가 착공한 스페인 최초의 로마네스크 대성당으로 꼽힌다. 당시 하카는 신생 아라곤 왕국의 수도였고, 왕은 교황 알렉산데르 2세의 허락을 받아 이곳에 주교좌를 세웠다.

사진: Wikimedia Commons

위치
아라곤 우에스카주 하카, 스페인
분류
성당
교파
천주교
시대
11세기 로마네스크
좌표
42.5705, -0.5491

하카 대성당은 1077년경 아라곤 왕 산초 라미레스가 착공한 스페인 최초의 로마네스크 대성당으로 꼽힌다. 당시 하카는 신생 아라곤 왕국의 수도였고, 왕은 교황 알렉산데르 2세의 허락을 받아 이곳에 주교좌를 세웠다. 성당의 소박하고 균형 잡힌 반원 아치와 두툼한 기둥, 정면의 서쪽 문은 피레네를 넘어 산티아고로 향하던 카미노 아라고네스 순례자들에게 이베리아 반도에 들어와 처음 만나는 위풍당당한 로마네스크 건축이었다. 남쪽 문의 크리스몬(삼위일체를 상징하는 그리스도 문양)과 사자·인간을 새긴 기둥머리 조각은 이후 아라곤 전역 로마네스크의 본보기가 되었다. 내부는 르네상스와 바로크 시기에 크게 손질되었으나, 산티아고 예배당의 별 모양 궁륭과 부속 교구박물관의 로마네스크·고딕 벽화 컬렉션이 특히 유명하다. 순례자에게 하카는 험준한 솜포르트 고갯길을 내려온 뒤 몸을 추스르고 다시 서쪽으로 걸음을 옮기는 관문 같은 도시였고, 오늘도 목요일 아침 장이 서는 활기찬 성채 도시로 순례자를 맞는다. 방문 팁: 별 모양 성채(시우다델라)와 성 로렌초 다리까지 함께 둘러보길 권한다.

✝ 순례자의 묵상화려함이 아니라 균형과 절제로 하나님을 예배하려 한 로마네스크의 정신은 개신교 신앙의 소박함과 통한다. 첫 관문에서 힘을 얻어 다시 길을 나섰던 순례자처럼, 우리도 정돈된 예배와 쉼 속에서 다음 걸음을 준비한다. "여호와여 주의 도를 내게 가르치소서 내가 주의 진리에 행하오리니"(시편 86:11).

자주 묻는 질문

하카 산 페드로 대성당은(는) 어디에 있나요?

아라곤 우에스카주 하카, 스페인에 있습니다. 위도 42.5705, 경도 -0.5491이며, 구글 지도 등으로 길찾기를 할 수 있습니다.

하카 산 페드로 대성당은(는) 어느 시대의 유산인가요?

11세기 로마네스크 시기의 유산입니다.

하카 산 페드로 대성당은(는) 어떤 순례지인가요?

하카 대성당은 1077년경 아라곤 왕 산초 라미레스가 착공한 스페인 최초의 로마네스크 대성당으로 꼽힌다. 당시 하카는 신생 아라곤 왕국의 수도였고, 왕은 교황 알렉산데르 2세의 허락을 받아 이곳에 주교좌를 세웠다.

하카 산 페드로 대성당은(는) 개신교 순례자에게 어떤 의미가 있나요?

화려함이 아니라 균형과 절제로 하나님을 예배하려 한 로마네스크의 정신은 개신교 신앙의 소박함과 통한다. 첫 관문에서 힘을 얻어 다시 길을 나섰던 순례자처럼, 우리도 정돈된 예배와 쉼 속에서 다음 걸음을 준비한다.

Jaca Cathedral (San Pedro) — Jaca, Huesca, Aragon, ES

Jaca Cathedral, begun around 1077 under King Sancho Ramirez, is regarded as the first Romanesque cathedral in Spain. Jaca was then the capital of the young Kingdom of Aragon, and the king, with permission from Pope Alexander II, established an episcopal seat here. Its restrained, balanced round arches, sturdy piers and west portal greeted pilgrims descending the Camino Aragones as the first monumental Romanesque building they met after entering the Iberian Peninsula. The Chrismon on the south door, symbol of the Trinity, and capitals carved with lions and human figures became a model for Romanesque work across Aragon. Though the interior was heavily reworked in Renaissance and Baroque times, the star-vaulted chapel of Santiago and the diocesan museum's Romanesque and Gothic wall paintings are especially famed. For pilgrims, Jaca was a gateway city where one rested after the rugged Somport pass before walking on westward, and it still welcomes them as a lively citadel town. Tip: see the star-shaped Ciudadela fortress and the San Lorenzo bridge.

✝ PILGRIM'S REFLECTIONThe Romanesque spirit sought to worship God through balance and restraint rather than display, echoing the plainness Protestant faith values. Like pilgrims who found strength at this first gateway and set out again, we prepare our next steps in ordered worship and rest. "Teach me your way, LORD, that I may rely on your faithfulness" (Psalm 8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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