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에스카 대성당
우에스카 대성당은 1294년 착공되어 16세기 초에 완성된 아라곤 고딕 건축의 대표작이다. 산초 라미레스가 시작한 공성 끝에 1096년 그의 아들 페드로 1세가 우에스카를 이슬람 세력에게서 되찾은 뒤, 옛 모스크 자리에서 거의 두 세기 동안 예배가 드려지다가 마침내 그 위에 지금의 대성당이 세워졌다.
사진: Wikimedia Commons
- 위치
- 아라곤 우에스카주, 스페인
- 분류
- 성당
- 교파
- 천주교
- 시대
- 13~16세기 고딕
- 좌표
- 42.1406, -0.4081
우에스카 대성당은 1294년 착공되어 16세기 초에 완성된 아라곤 고딕 건축의 대표작이다. 산초 라미레스가 시작한 공성 끝에 1096년 그의 아들 페드로 1세가 우에스카를 이슬람 세력에게서 되찾은 뒤, 옛 모스크 자리에서 거의 두 세기 동안 예배가 드려지다가 마침내 그 위에 지금의 대성당이 세워졌다. 세 개의 회중석을 가진 성당의 백미는 조각가 다미안 포르멘트가 1520년부터 만든 설화석고 제단화로, 그리스도 수난의 장면들이 손끝에 잡힐 듯 섬세하게 새겨져 있다. 1369~1423년에 올린 오각뿔 첨탑의 종탑은 스페인 내전 때 손상을 입었다가 복구되었다. 정면 현관에 늘어선 고딕 성인상들과 무데하르풍 도금 목재 천장 역시 눈여겨볼 만하다. 모스크 위에 세워진 이 성당은 레콩키스타 뒤 아라곤의 신앙과 문화가 지층처럼 겹겹이 쌓여 온 역사를 그대로 보여 주며, 옛 왕국의 도시 우에스카 구도심의 중심을 지킨다. 방문 팁을 덧붙이면, 종탑에 올라 몬카요 산과 멀리 피레네가 보이는 전망을 즐기고, 곁에 자리한 교구 박물관을 함께 둘러보면 아라곤 종교 미술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자주 묻는 질문
우에스카 대성당은(는) 어디에 있나요?
아라곤 우에스카주, 스페인에 있습니다. 위도 42.1406, 경도 -0.4081이며, 구글 지도 등으로 길찾기를 할 수 있습니다.
우에스카 대성당은(는) 어느 시대의 유산인가요?
13~16세기 고딕 시기의 유산입니다.
우에스카 대성당은(는) 어떤 순례지인가요?
우에스카 대성당은 1294년 착공되어 16세기 초에 완성된 아라곤 고딕 건축의 대표작이다. 산초 라미레스가 시작한 공성 끝에 1096년 그의 아들 페드로 1세가 우에스카를 이슬람 세력에게서 되찾은 뒤, 옛 모스크 자리에서 거의 두 세기 동안 예배가 드려지다가 마침내 그 위에 지금의 대성당이 세워졌다.
우에스카 대성당은(는) 개신교 순례자에게 어떤 의미가 있나요?
모스크 위에 세워진 성당은 정복의 승리이면서, 서로 다른 신앙이 한 땅에서 부딪히고 겹쳐 온 자취다. 돌에 새긴 수난의 장면 앞에서, 우리는 자랑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고난을 묵상하도록 부름받는다.
Huesca Cathedral — Huesca, Aragon, ES
Huesca Cathedral, begun in 1294 and finished in the early 16th century, is a leading work of Aragonese Gothic. After the siege begun by Sancho Ramirez ended with his son Pedro I retaking Huesca from Muslim rule in 1096, worship was held in the former mosque for nearly two centuries before the present cathedral finally rose on the site. With three naves, its highlight is the alabaster altarpiece begun by the sculptor Damian Forment in 1520, delicately depicting scenes of Christ's Passion as if within reach of the hand. The bell tower with its pentagonal spire (1369-1423) was damaged in the Spanish Civil War and later repaired. The Gothic statues of the west portal and the Mudejar-style gilded wooden ceiling also reward attention. Raised over a mosque, the cathedral displays the layered history of Aragonese faith and culture after the Reconquista, guarding the heart of the old royal city of Huesca. A visit tip: climb the tower for views of the Moncayo and the distant Pyrenees, and pair it with the neighboring diocesan museum to trace Aragonese religious art at a gla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