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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장신대학교

신학교개신교 전북 완주군 · 1922~1923 · 1993 이전 · Hanil University and Presbyterian Theological Seminary

한일장신대학교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총회 직영의 장로교 신학대학으로, 완주군 상관면 산자락에 자리한다. 그 뿌리는 일제강점기 미국 남장로교 여선교사들이 여성을 위해 세운 두 성경학교로 거슬러 올라간다.

위치
전북 완주군, 대한민국
분류
신학교
교파
개신교
시대
1922~1923 · 1993 이전
좌표
35.7635, 127.2065

한일장신대학교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총회 직영의 장로교 신학대학으로, 완주군 상관면 산자락에 자리한다. 그 뿌리는 일제강점기 미국 남장로교 여선교사들이 여성을 위해 세운 두 성경학교로 거슬러 올라간다. 1922년 서서평(엘리자베스 쉐핑) 선교사가 광주에 전도부인 양성을 위한 이일성경학교를 세웠고, 1923년에는 매티 잉골드 테이트 선교사가 전주에 여자성경학교를 열었다. 배움의 기회가 드물던 시절 이 학교들은 여성에게 성경과 신학, 사회 봉사를 가르쳐 교회의 일꾼으로 길러 냈다. 그러나 1940년 신사참배 강요를 신앙 양심으로 거부하며 두 학교는 스스로 문을 닫는 길을 택했다. 해방 후 두 전통이 합쳐지며 오늘의 '한일'이라는 이름이 나왔고, 1993년 전주에서 완주 상관면으로 이전, 1998년 총회 직영 신학대학으로 인가받아 한일장신대학교가 되었다. 여성 신앙 교육과 신사참배 거부의 정신을 이어받은 이 학교는, 호남 개신교가 지켜 온 신학과 절개의 계보를 오늘에 잇고 있다. 도심을 벗어난 산자락 캠퍼스에는 학교의 뿌리가 된 선교사들의 이름과 신앙 유산이 곳곳에 새겨져 있어, 순례자는 이곳에서 여성 선교사들이 척박한 땅에 심은 배움의 씨앗이 한 세기를 지나 신학의 열매로 자라난 여정을 되짚어 볼 수 있다.

✝ 순례자의 묵상여성에게 배움의 문이 닫혀 있던 때에 성경을 가르친 학교, 신사참배를 거부하며 스스로 문을 닫은 결단을 떠올린다. 편리한 타협 대신 신앙의 절개를 택한 이들의 자취 앞에서, 오늘 나의 믿음은 무엇을 지키고 있는지 묻게 된다.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이 우리를 건져 내시겠고…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다니엘 3:17-18).

자주 묻는 질문

한일장신대학교은(는) 어디에 있나요?

전북 완주군, 대한민국에 있습니다. 위도 35.7635, 경도 127.2065이며, 구글 지도 등으로 길찾기를 할 수 있습니다.

한일장신대학교은(는) 어느 시대의 유산인가요?

1922~1923 · 1993 이전 시기의 유산입니다.

한일장신대학교은(는) 어떤 순례지인가요?

한일장신대학교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총회 직영의 장로교 신학대학으로, 완주군 상관면 산자락에 자리한다. 그 뿌리는 일제강점기 미국 남장로교 여선교사들이 여성을 위해 세운 두 성경학교로 거슬러 올라간다.

한일장신대학교은(는) 개신교 순례자에게 어떤 의미가 있나요?

여성에게 배움의 문이 닫혀 있던 때에 성경을 가르친 학교, 신사참배를 거부하며 스스로 문을 닫은 결단을 떠올린다. 편리한 타협 대신 신앙의 절개를 택한 이들의 자취 앞에서, 오늘 나의 믿음은 무엇을 지키고 있는지 묻게 된다.

Hanil University and Presbyterian Theological Seminary — Wanju, Jeonbuk, KR

Hanil University and Presbyterian Theological Seminary is a seminary directly under the Presbyterian Church of Korea (Tonghap), set on a hillside in Sanggwan-myeon, Wanju. Its roots reach back to two women's Bible schools founded by American Southern Presbyterian women missionaries. In 1922 Elisabeth Shepping (Seo Seo-pyeong) established the Ie-il Bible School in Gwangju to train Bible women, and in 1923 Mattie Ingold Tate opened a women's Bible school in Jeonju. In an age when schooling for women was rare, they taught Scripture, theology, and service. In 1940, refusing forced Shinto shrine worship, both schools chose to close themselves. After liberation the two traditions merged into today's 'Hanil'; the school moved from Jeonju to Wanju in 1993 and became Hanil seminary under the General Assembly in 1998, carrying on Honam Protestantism's lineage of theology and conscience.

✝ PILGRIM'S REFLECTIONA school that taught Scripture to women when learning was closed to them, and closed itself rather than bow at Shinto shrines. Before those who chose conscience over convenient compromise, ask what your own faith is guarding today. 'Our God is able to deliver us... but if not' (Daniel 3: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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