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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림교회

교회개신교 전남 영암군 · 1950년 순교 · Gurim Church

구림교회는 영암군 군서면 동구림리에 자리한 교회로, 6·25전쟁 당시 영암 지역 순교의 대표적 현장이다. 1950년 10월, 월출산으로 은신처를 옮기던 무안 일대의 빨치산과 좌익 세력이 구림교회 예배당을 불태우고 교인과 우익 인사들을 인근 초가 주막으로 몰아넣어 학살하였다.

위치
전남 영암군, 대한민국
분류
교회
교파
개신교
시대
1950년 순교
좌표
34.76204, 126.6255

구림교회는 영암군 군서면 동구림리에 자리한 교회로, 6·25전쟁 당시 영암 지역 순교의 대표적 현장이다. 1950년 10월, 월출산으로 은신처를 옮기던 무안 일대의 빨치산과 좌익 세력이 구림교회 예배당을 불태우고 교인과 우익 인사들을 인근 초가 주막으로 몰아넣어 학살하였다. 이때 김정님·노형식·장성례 집사를 비롯한 성도 19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함께 희생된 이들을 포함하면 이 마을에서만 다수가 순교하였다. 1976년 집단 학살 현장에 합장묘와 순절비가 조성되었고 2000년에는 순교비가 세워졌으며, 2005년 영암군교회협의회가 영암군의 지원을 받아 동구림리에 영암군기독교순교자기념관을 건립하여 구림교회를 비롯한 지역 교회들의 순교 유물과 회화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해마다 순교 기념 예배와 순례가 이어지는 이곳은 이념의 폭력 앞에서도 신앙을 버리지 않은 평범한 성도들의 용기를 되새기게 하며, 신앙 때문에 불타 버린 예배당 터가 오히려 순례의 성지로 되살아난 자리로 남아 있어, 오늘날 영암 지역 순교 순례의 핵심 거점을 이룬다.

✝ 순례자의 묵상불타 버린 예배당 터에 다시 세워진 순교비 앞에 선다. 원수의 불길은 건물을 삼켰으나 믿음의 이름들은 태우지 못했다. 재로 변한 자리가 오늘은 무릎 꿇는 성지가 되었다. "우리가 사방으로 욱여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고린도후서 4:8-9)

자주 묻는 질문

구림교회은(는) 어디에 있나요?

전남 영암군, 대한민국에 있습니다. 위도 34.76204, 경도 126.6255이며, 구글 지도 등으로 길찾기를 할 수 있습니다.

구림교회은(는) 어느 시대의 유산인가요?

1950년 순교 시기의 유산입니다.

구림교회은(는) 어떤 순례지인가요?

구림교회는 영암군 군서면 동구림리에 자리한 교회로, 6·25전쟁 당시 영암 지역 순교의 대표적 현장이다. 1950년 10월, 월출산으로 은신처를 옮기던 무안 일대의 빨치산과 좌익 세력이 구림교회 예배당을 불태우고 교인과 우익 인사들을 인근 초가 주막으로 몰아넣어 학살하였다.

구림교회은(는) 개신교 순례자에게 어떤 의미가 있나요?

불타 버린 예배당 터에 다시 세워진 순교비 앞에 선다. 원수의 불길은 건물을 삼켰으나 믿음의 이름들은 태우지 못했다.

Gurim Church — Yeongam-gun, Jeonnam, KR

Gurim Church in Donggurim-ri, Gunseo-myeon, Yeongam, is a leading site of Korean War martyrdom in the region. In October 1950, partisans and leftists moving toward Wolchulsan burned the church and herded members and rightist figures into a nearby thatched inn, where they were massacred. Nineteen believers, including deacons Kim Jeong-nim, No Hyeong-sik, and Jang Seong-rye, lost their lives, with many more martyred in the village. A communal grave and memorial were built at the massacre site in 1976, a martyrs' monument in 2000, and in 2005 the Yeongam County Christian Martyrs Memorial Hall was erected in Donggurim-ri, displaying relics and paintings of the region's churches. The burned chapel site has risen again as a place of pilgrimage.

✝ PILGRIM'S REFLECTIONStand before a martyrs' monument raised again on a burned chapel site. The enemy's flames devoured the building but could not burn the names of faith. The place turned to ash is today a holy ground for kneeling. "We are hard pressed on every side, but not crushed; struck down, but not destroyed" (2 Corinthians 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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