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르드의 성모 동굴
노트르담대학교 교정의 성심 대성당 뒤편 나지막한 언덕에는 돌로 쌓은 작은 동굴이 있다. 1896년에 만든 이 동굴은 프랑스 남부 루르드의 동굴을 칠분의 일 크기로 본떠 지은 것으로, 그곳에서 한 소녀가 성모를 보았다고 전해지는 이야기가 널리 퍼지면서 세계 곳곳에 비슷한 동굴이 세워지던 시절의 산물이다.
사진: Wikimedia Commons
- 위치
- 인디애나 노트르담, 미국
- 분류
- 성지
- 교파
- 천주교
- 시대
- 1896
- 좌표
- 41.703, -86.240389
노트르담대학교 교정의 성심 대성당 뒤편 나지막한 언덕에는 돌로 쌓은 작은 동굴이 있다. 1896년에 만든 이 동굴은 프랑스 남부 루르드의 동굴을 칠분의 일 크기로 본떠 지은 것으로, 그곳에서 한 소녀가 성모를 보았다고 전해지는 이야기가 널리 퍼지면서 세계 곳곳에 비슷한 동굴이 세워지던 시절의 산물이다. 인디애나와 미시간 일대에서 실어 온 자연석을 쌓아 올렸고, 학교의 사제와 후원자들이 비용을 댔다. 백 년이 넘도록 이 앞에는 촛불이 꺼지지 않아, 눈이 오는 겨울밤에도 붉은 유리컵 속 초들이 바위 벽을 비춘다. 학생들은 시험을 앞두고, 가족이 아플 때, 졸업을 앞두고 이곳에 들러 무릎을 꿇고 초에 불을 붙인다. 큰 경기가 있는 날이면 선수들이 지나가며 잠시 멈추어 서기도 한다. 이 학교를 다니다 세상을 떠난 학생이 있으면 친구들이 이 앞에 모여 초를 켜고 밤을 새우기도 하고, 졸업생들은 오랜 세월이 지나 다시 찾아와 옛 자리에 무릎을 꿇는다. 촛불 값은 정해져 있지 않고 각자 형편대로 놓고 가도록 되어 있어, 가난한 학생도 마음 놓고 초 하나를 켤 수 있다. 화려한 건물이 아니라 바위와 촛불뿐인 이 작은 자리가 교정에서 가장 오래 사람이 머무는 곳이며, 무엇을 구하러 왔는지 말없이 알려 주는 장소다.
자주 묻는 질문
루르드의 성모 동굴은(는) 어디에 있나요?
인디애나 노트르담, 미국에 있습니다. 위도 41.703, 경도 -86.240389이며, 구글 지도 등으로 길찾기를 할 수 있습니다.
루르드의 성모 동굴은(는) 어느 시대의 유산인가요?
1896 시기의 유산입니다.
루르드의 성모 동굴은(는) 어떤 순례지인가요?
노트르담대학교 교정의 성심 대성당 뒤편 나지막한 언덕에는 돌로 쌓은 작은 동굴이 있다. 1896년에 만든 이 동굴은 프랑스 남부 루르드의 동굴을 칠분의 일 크기로 본떠 지은 것으로, 그곳에서 한 소녀가 성모를 보았다고 전해지는 이야기가 널리 퍼지면서 세계 곳곳에 비슷한 동굴이 세워지던 시절의 산물이다.
루르드의 성모 동굴은(는) 개신교 순례자에게 어떤 의미가 있나요?
이 바위 앞에는 백 년 넘게 촛불이 꺼지지 않았습니다. 사람은 시험 앞에서, 병든 가족 앞에서 결국 자기보다 크신 분을 찾습니다.
Grotto of Our Lady of Lourdes — Notre Dame, Indiana, US
Behind the Basilica of the Sacred Heart on the Notre Dame campus, a small cave of stacked fieldstone sits into a low rise. Built in 1896, it is a one-seventh scale replica of the grotto at Lourdes in southern France, where a peasant girl was said to have seen the Virgin Mary, a story that inspired copies of the cave around the world. Boulders hauled from Indiana and Michigan were fitted together, and priests and benefactors of the university paid the cost. For more than a century the candles here have never gone out; on snowy winter nights rows of flames in red glass throw light on the rock. Students kneel before exams, when a parent is ill, or on the eve of graduation, and athletes pause on their way to a game. There is nothing grand about it, yet no place on campus holds people lon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