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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교회

교회개신교 제주 제주시 · 1908 · Geumseong Church

제주시 애월읍 금성리에 자리한 금성교회는 제주 개신교 역사에서 가장 이른 시기에 세워진 교회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1907년 무렵 애국지사이자 전도인이던 조봉호의 전도를 받은 양석봉·이도종 등 마을 신자들이 양석봉의 집을 기도처로 삼아 예배를 드린 것이 그 시작이며, 1908년 교회로 정식 성립하였다.

위치
제주 제주시, 대한민국
분류
교회
교파
개신교
시대
1908
좌표
33.445619, 126.300416

제주시 애월읍 금성리에 자리한 금성교회는 제주 개신교 역사에서 가장 이른 시기에 세워진 교회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1907년 무렵 애국지사이자 전도인이던 조봉호의 전도를 받은 양석봉·이도종 등 마을 신자들이 양석봉의 집을 기도처로 삼아 예배를 드린 것이 그 시작이며, 1908년 교회로 정식 성립하였다. 같은 해 봄 독노회가 파송한 최초의 제주 선교사 이기풍 목사가 제주성을 중심으로 금성·한림·모슬포·조천 등지를 순회하며 복음을 전할 때, 금성은 그 초기 거점 가운데 하나였다. 신자들은 1923년 금성리에 부지를 마련해 이듬해인 1924년 초가 창고를 고쳐 첫 예배당을 세웠고, 곽지·귀덕·납읍·애월 등 이웃 마을로 복음을 넓혀 갔다. 특히 이 교회는 제주 출신 첫 목사이자 4·3 순교자인 이도종 목사가 어린 시절 신앙을 키운 요람으로도 뜻이 깊다. 지금도 남아 있는 옛 예배당은 제주 기독교 순례길 '순종의 길' 첫 코스의 중요한 순례처로, 근대 제주 농촌 교회 건축의 소박한 원형을 전한다. 순례자는 이곳에서 변방 섬마을에 처음 뿌려진 복음의 씨앗을 더듬는다.

✝ 순례자의 묵상이름 없는 섬마을 농부들의 집 한 칸에서 시작된 예배가 제주 복음화의 첫 불씨가 되었다. 화려한 성전이 아니라 초가 창고를 고쳐 세운 예배당이었다. 하나님은 작은 시작을 부끄러워하지 않으신다. "이 날에 시작된 작은 일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스가랴 4:10) 금성의 작은 불씨가 오늘 제주 교회로 자랐다.

자주 묻는 질문

금성교회은(는) 어디에 있나요?

제주 제주시, 대한민국에 있습니다. 위도 33.445619, 경도 126.300416이며, 구글 지도 등으로 길찾기를 할 수 있습니다.

금성교회은(는) 어느 시대의 유산인가요?

1908 시기의 유산입니다.

금성교회은(는) 어떤 순례지인가요?

제주시 애월읍 금성리에 자리한 금성교회는 제주 개신교 역사에서 가장 이른 시기에 세워진 교회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1907년 무렵 애국지사이자 전도인이던 조봉호의 전도를 받은 양석봉·이도종 등 마을 신자들이 양석봉의 집을 기도처로 삼아 예배를 드린 것이 그 시작이며, 1908년 교회로 정식 성립하였다.

금성교회은(는) 개신교 순례자에게 어떤 의미가 있나요?

이름 없는 섬마을 농부들의 집 한 칸에서 시작된 예배가 제주 복음화의 첫 불씨가 되었다. 화려한 성전이 아니라 초가 창고를 고쳐 세운 예배당이었다.

Geumseong Church — Jeju City, Jeju, KR

Geumseong Church, in Geumseong-ri of Aewol-eup in Jeju City, is counted among the earliest Protestant churches founded on Jeju. Around 1907 village believers such as Yang Seok-bong and Lee Do-jong, evangelized by the patriot and lay preacher Jo Bong-ho, began worshiping in Yang's house as a prayer place, and in 1908 the congregation was formally established. That spring Rev. Lee Ki-poong, the first missionary sent to Jeju by the Presbyterian synod, made Geumseong one of his early bases as he circuited Geumseong, Hallim, Mosulpo, and Jocheon from Jeju town preaching the gospel. In 1923 the believers secured land in Geumseong-ri and the next year, 1924, converted a thatched storehouse into their first chapel, spreading the gospel to neighboring villages such as Gwakji, Gwideok, Nabeup, and Aewol. The church is especially meaningful as the cradle where Rev. Lee Do-jong, Jeju's first native pastor and a 4.3 martyr, nurtured his boyhood faith. The old chapel that still stands is a key stop on the first course of Jeju's Christian pilgrimage road, preserving the plain form of early rural church architecture.

✝ PILGRIM'S REFLECTIONWorship begun in a single room of nameless island farmers became the first spark of Jeju's evangelization. It was no splendid temple but a chapel made from a converted thatched storehouse. God is not ashamed of small beginnings. "Who dares despise the day of small things?" (Zechariah 4:10). Geumseong's tiny spark grew into the church of Jeju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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