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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로 산타 마리아 라 마요르 참사회성당

성당천주교 카스티야이레온 (사모라) · 12~13세기 · Collegiate Church of Santa María la Mayor, Toro

토로 참사회성당은 두에로 강을 굽어보는 언덕 위, 사모라주의 작은 도시 토로에 서 있다. 레온 왕실의 후원으로 12세기 마지막 3분의 1 시기에 착공되어 13세기 중엽에 완성된 로마네스크 전이기의 대표작이다.

사진: Wikimedia Commons

위치
카스티야이레온 (사모라), 스페인
분류
성당
교파
천주교
시대
12~13세기
좌표
41.52, -5.3946

토로 참사회성당은 두에로 강을 굽어보는 언덕 위, 사모라주의 작은 도시 토로에 서 있다. 레온 왕실의 후원으로 12세기 마지막 3분의 1 시기에 착공되어 13세기 중엽에 완성된 로마네스크 전이기의 대표작이다. 라틴 십자형 평면과 세 개의 신랑, 그리고 사모라 대성당 계열의 16각 등롱 돔을 갖췄다. 이 성당의 백미는 서쪽 '위엄의 정문(포르타다 데 라 마헤스타드)'이다. 성모와 그리스도의 생애, 그리고 최후의 심판을 조각한 고딕 정문인데, 놀랍게도 중세의 채색이 원형에 가깝게 보존되어 있어 매우 드문 사례로 꼽힌다. 이 다채로운 색을 되살리는 세척 작업에만 14년이 걸렸다. 정문에 새겨진 천사 악사들의 상은 토로의 상징이 되었다. 성당 안에는 15세기 플랑드르 화파의 명화 '파리의 성모'가 있다. 산티아고로 향하는 순례길에서 벗어나 있지만, 채색 정문 앞에 서면 중세인들이 색과 형상으로 전하려 한 복음의 이야기를 생생히 마주하게 된다. 포도주 산지로 이름난 토로에서, 언덕 위 성당을 오르는 길목마다 두에로 강과 포도밭이 어우러진 풍경이 함께 펼쳐진다.

✝ 순례자의 묵상글을 읽지 못하던 시대, 사람들은 채색된 돌 조각으로 복음을 배웠다. 색과 형상에 담긴 최후의 심판과 성모의 이야기는 눈으로 읽는 설교였다. 오늘 우리도 말과 삶으로 그 이야기를 전하도록 부름받았다.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마가복음 16:15).

자주 묻는 질문

토로 산타 마리아 라 마요르 참사회성당은(는) 어디에 있나요?

카스티야이레온 (사모라), 스페인에 있습니다. 위도 41.52, 경도 -5.3946이며, 구글 지도 등으로 길찾기를 할 수 있습니다.

토로 산타 마리아 라 마요르 참사회성당은(는) 어느 시대의 유산인가요?

12~13세기 시기의 유산입니다.

토로 산타 마리아 라 마요르 참사회성당은(는) 어떤 순례지인가요?

토로 참사회성당은 두에로 강을 굽어보는 언덕 위, 사모라주의 작은 도시 토로에 서 있다. 레온 왕실의 후원으로 12세기 마지막 3분의 1 시기에 착공되어 13세기 중엽에 완성된 로마네스크 전이기의 대표작이다.

토로 산타 마리아 라 마요르 참사회성당은(는) 개신교 순례자에게 어떤 의미가 있나요?

글을 읽지 못하던 시대, 사람들은 채색된 돌 조각으로 복음을 배웠다. 색과 형상에 담긴 최후의 심판과 성모의 이야기는 눈으로 읽는 설교였다.

Collegiate Church of Santa María la Mayor, Toro — Castile and León (Zamora), ES

The Collegiate Church of Santa María la Mayor stands in the small town of Toro, on a hill overlooking the Duero. Built under the patronage of the León monarchy, it was begun in the last third of the 12th century and finished by the mid-13th, a leading work of transitional Romanesque. It has a Latin-cross plan, three naves, and a sixteen-sided lantern dome in the Zamora tradition. Its crown jewel is the west 'Portal of Majesty' (Portada de la Majestad), a Gothic doorway carving the life of the Virgin and Christ and the Last Judgment—remarkably, its medieval polychromy survives near its original state, a very rare case. Cleaning to recover those colors alone took fourteen years. The carved angel musicians on the portal have become an emblem of Toro. Inside hangs the celebrated 15th-century Flemish painting 'The Virgin of the Fly.' Though off the main road to Santiago, standing before the painted portal one meets vividly the Gospel story medieval people sought to tell through color and form.

✝ PILGRIM'S REFLECTIONIn an age when few could read, people learned the Gospel from painted stone carvings. The Last Judgment and the story of the Virgin held in color and form were a sermon read with the eyes. Today we too are called to tell that story in word and life. "Go into all the world and proclaim the gospel to the whole creation" (Mark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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