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lgrimWay 순례길 플래너

시우다드 로드리고 대성당

성당천주교 카스티야 이 레온, 살라망카 · 12–14세기 로마네스크·고딕 · Ciudad Rodrigo Cathedral

시우다드 로드리고 대성당은 1160년 무렵 봉헌된 뒤 후기 로마네스크에서 고딕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의 양식을 고스란히 간직한 성당이다. 포르투갈 국경에 가까운 이 성곽 도시는 여러 전쟁의 길목이었고, 성당의 돌 곳곳에도 그 상흔이 남아 있다.

사진: Wikimedia Commons

위치
카스티야 이 레온, 살라망카, 스페인
분류
성당
교파
천주교
시대
12–14세기 로마네스크·고딕
좌표
40.598941, -6.535096

시우다드 로드리고 대성당은 1160년 무렵 봉헌된 뒤 후기 로마네스크에서 고딕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의 양식을 고스란히 간직한 성당이다. 포르투갈 국경에 가까운 이 성곽 도시는 여러 전쟁의 길목이었고, 성당의 돌 곳곳에도 그 상흔이 남아 있다. 1755년 리스본 대지진의 여파로 탑 하나가 무너져 18세기 후반 후안 데 사가르비나가가 다시 세웠고, 옛 코무네로 전쟁의 흔적으로 또 하나의 탑은 헐렸다. 네 개의 문에는 로마네스크와 고딕 조각이 어우러져 있으며, 르네상스 시대의 두 작곡가 후안 나바로와 후안 에스키벨이 이곳 성가대장을 지내며 스페인 교회 음악의 한 축을 이루었다. 국경의 소란 속에서도 예배와 노래를 멈추지 않은 이 성당은, 흔들리는 시대 한가운데 서 있는 신앙의 자리를 순례자에게 보여 준다. 성당을 둘러싼 성벽 위를 한 바퀴 걸으면 포르투갈로 이어지는 평원과 옛 요새 도시의 윤곽이 한눈에 들어오니, 성당 관람과 함께 성벽 산책을 계획하면 좋다. 내부의 성가대석 목조 조각과 로마네스크 문의 세밀한 부조를 천천히 살펴보고, 나폴레옹 전쟁 때 포격의 흔적이 남은 벽면도 함께 눈여겨볼 만하다.

✝ 순례자의 묵상국경의 성당은 전쟁의 길목에 서서도 노래를 멈추지 않았다. 무너진 탑을 다시 세우고 성가를 이어 간 사람들의 신실함은, 흔들리는 시대일수록 예배가 더 굳건해야 함을 일러 준다. 우리의 출입을 지키시는 분이 성벽보다 든든한 보호가 되신다.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시 121:8).

자주 묻는 질문

시우다드 로드리고 대성당은(는) 어디에 있나요?

카스티야 이 레온, 살라망카, 스페인에 있습니다. 위도 40.598941, 경도 -6.535096이며, 구글 지도 등으로 길찾기를 할 수 있습니다.

시우다드 로드리고 대성당은(는) 어느 시대의 유산인가요?

12–14세기 로마네스크·고딕 시기의 유산입니다.

시우다드 로드리고 대성당은(는) 어떤 순례지인가요?

시우다드 로드리고 대성당은 1160년 무렵 봉헌된 뒤 후기 로마네스크에서 고딕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의 양식을 고스란히 간직한 성당이다. 포르투갈 국경에 가까운 이 성곽 도시는 여러 전쟁의 길목이었고, 성당의 돌 곳곳에도 그 상흔이 남아 있다.

시우다드 로드리고 대성당은(는) 개신교 순례자에게 어떤 의미가 있나요?

국경의 성당은 전쟁의 길목에 서서도 노래를 멈추지 않았다. 무너진 탑을 다시 세우고 성가를 이어 간 사람들의 신실함은, 흔들리는 시대일수록 예배가 더 굳건해야 함을 일러 준다.

Ciudad Rodrigo Cathedral — Castilla y León, Salamanca, ES

Ciudad Rodrigo Cathedral, consecrated around 1160, preserves the transitional style passing from late Romanesque into Gothic. This walled town near the Portuguese border sat on the path of many wars, and their scars mark its stones. After the 1755 Lisbon earthquake toppled one tower, Juan de Sagarvinaga rebuilt it late in the 18th century, while another tower was pulled down after the Comuneros war. Its four doorways blend Romanesque and Gothic carving, and two Renaissance composers, Juan Navarro and Juan Esquivel, served here as choirmasters, shaping Spanish church music. Through the turmoil of the frontier, its worship and song never ceased.

✝ PILGRIM'S REFLECTIONA frontier cathedral kept singing even astride the path of war. The faithfulness of those who rebuilt fallen towers and carried on the chant reminds us that worship must grow steadier the more the age shakes. The One who guards our going out and coming in is a surer defense than any wall. "The LORD will keep your going out and your coming in from this time forth and forevermore" (Psalm 121:8).
PilgrimWay에서 이 순례지로 루트 짜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