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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치 성 줄리안 교회

교회성공회 잉글랜드 노리치 · 1373 · Church of St Julian, Norwich

노리치 뒷골목의 작은 성 줄리안 교회에는 14세기 은수자 노리치의 줄리안이 평생을 보낸 독방이 복원되어 있다. 1373년 서른 살 무렵 중병으로 죽음을 앞두고 그는 그리스도의 수난에 관한 열여섯 가지 환시를 보았다고 기록했고, 회복한 뒤 이 교회 벽에 붙은 작은 방에 스스로 갇혀 수십 년 동안 그 환시를 묵상하며 『하나님 사랑의 계시』를 썼다.

사진: Wikimedia Commons

위치
잉글랜드 노리치, 영국
분류
교회
교파
성공회
시대
1373
좌표
52.6248, 1.3006

노리치 뒷골목의 작은 성 줄리안 교회에는 14세기 은수자 노리치의 줄리안이 평생을 보낸 독방이 복원되어 있다. 1373년 서른 살 무렵 중병으로 죽음을 앞두고 그는 그리스도의 수난에 관한 열여섯 가지 환시를 보았다고 기록했고, 회복한 뒤 이 교회 벽에 붙은 작은 방에 스스로 갇혀 수십 년 동안 그 환시를 묵상하며 『하나님 사랑의 계시』를 썼다. 이 책은 영어로 쓰인 것으로 확인된 최초의 여성 저작이며, 흑사병과 백년전쟁으로 죽음이 일상이던 시대에 '모든 것이 잘 될 것이고 모든 것이 잘 될 것이며 모든 만물이 잘 될 것이다'라는 문장을 남겼다. 그는 하나님을 어머니에 빗대어 말하기도 해, 중세 신학에서 드문 언어를 남겼다. 독방에는 지금도 벽에 난 작은 창이 있어, 그가 그 창으로 사람들의 고민을 듣고 조언했음을 보여 준다. 원래의 독방과 교회는 1942년 공습으로 파괴되었고 지금 건물은 전후에 다시 지은 것이지만, 남은 옛 돌을 그대로 써서 벽에 섞어 넣었다. 지금은 세계 각지에서 찾아오는 이들을 위해 조용한 기도의 자리로 운영되며, 매년 5월 그의 축일에 순례가 열린다.

✝ 순례자의 묵상'주는 나의 반석이시니'(시 18:2). 흑사병의 시대에 다 잘 되리라 말한 사람을 생각합니다. 어둠 속에서도 소망을 붙들게 하소서.
출처·검증
근거 1근거 2마지막 검증: 2026-09-07

자주 묻는 질문

노리치 성 줄리안 교회은(는) 어디에 있나요?

잉글랜드 노리치, 영국에 있습니다. 위도 52.6248, 경도 1.3006이며, 구글 지도 등으로 길찾기를 할 수 있습니다.

노리치 성 줄리안 교회은(는) 어느 시대의 유산인가요?

1373 시기의 유산입니다.

노리치 성 줄리안 교회은(는) 어떤 순례지인가요?

노리치 뒷골목의 작은 성 줄리안 교회에는 14세기 은수자 노리치의 줄리안이 평생을 보낸 독방이 복원되어 있다. 1373년 서른 살 무렵 중병으로 죽음을 앞두고 그는 그리스도의 수난에 관한 열여섯 가지 환시를 보았다고 기록했고, 회복한 뒤 이 교회 벽에 붙은 작은 방에 스스로 갇혀 수십 년 동안 그 환시를 묵상하며 『하나님 사랑의 계시』를 썼다.

노리치 성 줄리안 교회은(는) 개신교 순례자에게 어떤 의미가 있나요?

'주는 나의 반석이시니'(시 18:2). 흑사병의 시대에 다 잘 되리라 말한 사람을 생각합니다.

Church of St Julian, Norwich — Norwich, England, GB

In a Norwich back street, the small church of St Julian holds a reconstructed cell where the fourteenth-century anchoress Julian of Norwich spent her life. In 1373, about thirty years old and thought to be dying, she recorded sixteen visions concerning the passion of Christ; on recovering she enclosed herself in a room against this church wall and spent decades meditating on them, writing Revelations of Divine Love — the earliest surviving book in English known to be by a woman. In an age when plague and war made death ordinary, she set down the words 'All shall be well, and all shall be well, and all manner of thing shall be well', and she spoke of God in maternal language rare in medieval theology. A small window in the cell shows how she counselled those who came to her.

✝ PILGRIM'S REFLECTION'The LORD is my rock' (Ps 18:2). Remembering someone who said all shall be well in a time of plague, let me keep hope in the d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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