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엥그라시아 교회(국립 판테온)
리스본 알파마 위쪽의 산타엥그라시아 교회는 1682년에 착공되어 1966년에야 완공된, 284년이 걸린 건물이다. 그리스 십자 평면 위에 거대한 돔을 얹은 바로크 설계가 지나치게 야심적이어서 자금이 거듭 끊겼고, 리스본 사람들은 끝나지 않는 일을 두고 '산타엥그라시아 공사'라 부르는 관용구를 만들었다.




사진: Wikimedia Commons
- 위치
- 리스본, 포르투갈
- 분류
- 기념물
- 교파
- 천주교
- 시대
- 1966
- 좌표
- 38.715, -9.125
리스본 알파마 위쪽의 산타엥그라시아 교회는 1682년에 착공되어 1966년에야 완공된, 284년이 걸린 건물이다. 그리스 십자 평면 위에 거대한 돔을 얹은 바로크 설계가 지나치게 야심적이어서 자금이 거듭 끊겼고, 리스본 사람들은 끝나지 않는 일을 두고 '산타엥그라시아 공사'라 부르는 관용구를 만들었다. 20세기 독재 정권이 이를 국립 판테온으로 완공하면서 예배당이 아니라 국가 인물의 묘역이 되었고, 지금은 파두 가수 아말리아 호드리게스와 축구 선수 에우제비우, 대통령들의 무덤이 안치되어 있다. 성당으로 지어졌으나 성당으로 쓰인 적이 없는 이 건물은, 신앙의 공간이 국가의 기념 공간으로 바뀌는 과정을 보여 준다. 돔 테라스에 오르면 테주강과 알파마 지붕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지진 이후 리스본 재건의 규모를 실감할 수 있는 자리다. 원래 자리에 있던 옛 교회는 1630년 성체 도난 사건의 무대였고, 그 사건으로 무고하게 처형된 개종 유대인의 저주로 공사가 끝나지 않는다는 전설이 리스본에 전해졌다. 판테온 안에는 항해자 바스쿠 다 가마와 엔히크의 기념비도 함께 놓여 있다.
자주 묻는 질문
산타엥그라시아 교회(국립 판테온)은(는) 어디에 있나요?
리스본, 포르투갈에 있습니다. 위도 38.715, 경도 -9.125이며, 구글 지도 등으로 길찾기를 할 수 있습니다.
산타엥그라시아 교회(국립 판테온)은(는) 어느 시대의 유산인가요?
1966 시기의 유산입니다.
산타엥그라시아 교회(국립 판테온)은(는) 어떤 순례지인가요?
리스본 알파마 위쪽의 산타엥그라시아 교회는 1682년에 착공되어 1966년에야 완공된, 284년이 걸린 건물이다. 그리스 십자 평면 위에 거대한 돔을 얹은 바로크 설계가 지나치게 야심적이어서 자금이 거듭 끊겼고, 리스본 사람들은 끝나지 않는 일을 두고 '산타엥그라시아 공사'라 부르는 관용구를 만들었다.
산타엥그라시아 교회(국립 판테온)은(는) 개신교 순례자에게 어떤 의미가 있나요?
'너희 중의 누가 망대를 세우고자 할진대 먼저 앉아 그 비용을 계산하지 아니하겠느냐'(눅 14:28). 284년 걸린 공사 앞에 섭니다.
Church of Santa Engrácia (National Pantheon) — Lisbon, PT
Santa Engrácia above Alfama was begun in 1682 and completed only in 1966, a span of 284 years. Its Baroque design, a great dome over a Greek-cross plan, was so ambitious that funds repeatedly ran out, and Lisboners coined the phrase 'works of Santa Engrácia' for anything that never ends. The twentieth-century dictatorship finished it as the National Pantheon, so it became a burial place for national figures rather than a church, and now holds the fado singer Amália Rodrigues, the footballer Eusébio, and several presidents. Built as a church but never used as one, it records the conversion of sacred space into state memorial. The dome terrace looks over the Tagus and the roofs of Alfa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