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테티엔뒤몽 교회
팡테옹 옆에 선 생테티엔뒤몽 교회는 1494년부터 1626년까지 지어져 고딕과 르네상스가 한 건물에 겹쳐 있고, 프랑스에 유일하게 온전히 남은 르네상스 성가대석 칸막이(주베)가 본당을 가로질러 놓여 있다. 이 교회는 5세기에 훈족의 침공 앞에서 파리 시민들에게 도망하지 말고 기도하라고 설득했다는 파리의 수호성인 즈느비에브를 기리는 자리로, 그의 유해가 혁명기에 불태워진 뒤에도 석관과 성물함이 순례의 중심으로 남았다.


사진: Wikimedia Commons
- 위치
- 파리, 프랑스
- 분류
- 성당
- 교파
- 천주교
- 시대
- 1494
- 좌표
- 48.84653, 2.34803
팡테옹 옆에 선 생테티엔뒤몽 교회는 1494년부터 1626년까지 지어져 고딕과 르네상스가 한 건물에 겹쳐 있고, 프랑스에 유일하게 온전히 남은 르네상스 성가대석 칸막이(주베)가 본당을 가로질러 놓여 있다. 이 교회는 5세기에 훈족의 침공 앞에서 파리 시민들에게 도망하지 말고 기도하라고 설득했다는 파리의 수호성인 즈느비에브를 기리는 자리로, 그의 유해가 혁명기에 불태워진 뒤에도 석관과 성물함이 순례의 중심으로 남았다. 수학자이자 『팡세』의 저자인 블레즈 파스칼과 극작가 장 라신이 이곳에 묻혔는데, 두 사람 모두 포르루아얄의 얀센주의 영성과 깊이 얽혀 있던 인물이다. '인간의 마음에는 하나님만이 채울 수 있는 빈자리가 있다'고 쓴 파스칼의 무덤 앞에 서면, 지성의 정점에서 무릎 꿇은 한 사람의 고백이 가깝게 들린다. 프랑스 혁명 때 이 교회는 '효도의 신전'으로 개칭되어 예배가 금지되었고, 즈느비에브의 유해는 그레브 광장에서 공개적으로 불태워진 뒤 센강에 뿌려졌다. 지금 순례의 중심에 놓인 것은 유해가 아니라 빈 석관이어서, 남은 것이 없는 자리에서도 기억은 이어진다는 사실을 말없이 보여 준다.
자주 묻는 질문
생테티엔뒤몽 교회은(는) 어디에 있나요?
파리, 프랑스에 있습니다. 위도 48.84653, 경도 2.34803이며, 구글 지도 등으로 길찾기를 할 수 있습니다.
생테티엔뒤몽 교회은(는) 어느 시대의 유산인가요?
1494 시기의 유산입니다.
생테티엔뒤몽 교회은(는) 어떤 순례지인가요?
팡테옹 옆에 선 생테티엔뒤몽 교회는 1494년부터 1626년까지 지어져 고딕과 르네상스가 한 건물에 겹쳐 있고, 프랑스에 유일하게 온전히 남은 르네상스 성가대석 칸막이(주베)가 본당을 가로질러 놓여 있다. 이 교회는 5세기에 훈족의 침공 앞에서 파리 시민들에게 도망하지 말고 기도하라고 설득했다는 파리의 수호성인 즈느비에브를 기리는 자리로, 그의 유해가 혁명기에 불태워진 뒤에도 석관과 성물함이 순례의 중심으로 남았다.
생테티엔뒤몽 교회은(는) 개신교 순례자에게 어떤 의미가 있나요?
'주께서 우리를 지으심은 주를 향하게 하심이니'(참조 시 42:1). 지성의 꼭대기에 올랐던 파스칼이 무릎을 꿇은 자리에 섭니다.
Church of Saint-Étienne-du-Mont, Paris — Paris, FR
Built between 1494 and 1626 beside the Panthéon, Saint-Étienne-du-Mont layers Gothic and Renaissance work in one building and keeps the only intact Renaissance rood screen in France. The church honours Sainte Geneviève, patron of Paris, who in the fifth century urged the city to pray rather than flee before the Huns; her relics were burned during the Revolution, but her shrine remains a place of pilgrimage. Blaise Pascal, author of the Pensées, and the dramatist Jean Racine are both buried here, two minds shaped by the austere spirituality of Port-Roy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