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오 바디스 성당
쿠오 바디스 성당은 로마 아피아 가도 초입에 선 작은 성당으로, 네로의 박해를 피해 로마를 떠나던 베드로가 환상 중에 주님을 만났다는 전승의 자리에 세워졌다. '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Domine, quo vadis)' 묻는 베드로에게 주님이 '네가 내 백성을 버리니 내가 다시 십자가에 못 박히러 로마로 간다' 답하셨고, 베드로는 발길을 돌려 순교의 자리로 돌아갔다고 전해진다.
사진: Wikimedia Commons
- 위치
- 로마(아피아 가도), 이탈리아
- 분류
- 성당
- 교파
- 천주교
- 시대
- 17세기
- 좌표
- 41.8665, 12.5037
쿠오 바디스 성당은 로마 아피아 가도 초입에 선 작은 성당으로, 네로의 박해를 피해 로마를 떠나던 베드로가 환상 중에 주님을 만났다는 전승의 자리에 세워졌다. '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Domine, quo vadis)' 묻는 베드로에게 주님이 '네가 내 백성을 버리니 내가 다시 십자가에 못 박히러 로마로 간다' 답하셨고, 베드로는 발길을 돌려 순교의 자리로 돌아갔다고 전해진다. 이 이야기는 2세기 외경 '베드로 행전'에서 유래한 것으로, 역사적 확증과는 별개로 십자가를 피하려는 마음을 돌이키시는 주님의 부르심을 천수백 년 동안 강렬하게 증언해 왔다. 이 자리에는 9세기부터 경당이 있었다고 전해지며, 현재의 소박한 성당은 17세기에 재건된 것이다. 내부 바닥 중앙에는 그리스도의 발자국이 남았다고 전해지는 돌(복제본)이 보존되어 있는데, 원본은 인근 성 세바스티아노 성당에 소장되어 있다. 전승에 따르면 발길을 돌린 베드로는 바티칸 언덕에서 스승과 같은 모습으로는 감히 죽을 수 없다 하여 거꾸로 십자가에 달려 순교했다. 폴란드 작가 시엔키에비치가 이 전승에서 소설 '쿠오 바디스'의 제목을 얻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성당을 나와 베드로가 걸었을 아피아 가도의 옛 돌길을 잠시 걸으며 나의 '쿠오 바디스'를 자문해 보자.
자주 묻는 질문
쿠오 바디스 성당은(는) 어디에 있나요?
로마(아피아 가도), 이탈리아에 있습니다. 위도 41.8665, 경도 12.5037이며, 구글 지도 등으로 길찾기를 할 수 있습니다.
쿠오 바디스 성당은(는) 어느 시대의 유산인가요?
17세기 시기의 유산입니다.
쿠오 바디스 성당은(는) 어떤 순례지인가요?
쿠오 바디스 성당은 로마 아피아 가도 초입에 선 작은 성당으로, 네로의 박해를 피해 로마를 떠나던 베드로가 환상 중에 주님을 만났다는 전승의 자리에 세워졌다. '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Domine, quo vadis)' 묻는 베드로에게 주님이 '네가 내 백성을 버리니 내가 다시 십자가에 못 박히러 로마로 간다' 답하셨고, 베드로는 발길을 돌려 순교의 자리로 돌아갔다고 전해진다.
쿠오 바디스 성당은(는) 개신교 순례자에게 어떤 의미가 있나요?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눅 9:23). 도망치던 베드로를 돌이키신 주님은 오늘도 내가 피하고 싶은 자리로 함께 가자고 부르십니다.
Church of Domine Quo Vadis — Rome, IT
This small church at the head of the Appian Way marks the spot where, according to a tradition rooted in the second-century Acts of Peter, the apostle — fleeing Nero's persecution — met the Lord and asked, 'Domine, quo vadis?' ('Lord, where are you going?'). Told that Christ was going to Rome to be crucified again, Peter turned back to face his own martyrdom, which tradition says he suffered head-downward on the Vatican hill. A chapel is said to have stood here from the ninth century, and the present modest church dates from a seventeenth-century rebuilding; a stone bearing what tradition calls Christ's footprints is kept inside (the original is in the nearby Basilica of San Sebastiano). The tale, which gave Sienkiewicz the title of his novel Quo Vadis, has for centuries confronted believers with the Lord who turns us back toward the cross we would avoid — walk a stretch of the ancient paving afterward and ask the question of yourse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