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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례자 성 요한 대성당

성당천주교 사우스캐롤라이나 찰스턴 · 1907 · Cathedral of Saint John the Baptist

세례자 성 요한 대성당은 찰스턴 교구의 주교좌 성당이다. 이 교구는 1820년에 세워져 처음에는 남북 캐롤라이나와 조지아까지 아우르는 넓은 지역을 맡았고, 초대 주교 존 잉글랜드는 미국에서 처음으로 가톨릭 신문을 펴내며 개신교가 절대다수인 남부에서 오해를 풀어 보려 애썼다.

사진: Wikimedia Commons

위치
사우스캐롤라이나 찰스턴, 미국
분류
성당
교파
천주교
시대
1907
좌표
32.7765, -79.9345

세례자 성 요한 대성당은 찰스턴 교구의 주교좌 성당이다. 이 교구는 1820년에 세워져 처음에는 남북 캐롤라이나와 조지아까지 아우르는 넓은 지역을 맡았고, 초대 주교 존 잉글랜드는 미국에서 처음으로 가톨릭 신문을 펴내며 개신교가 절대다수인 남부에서 오해를 풀어 보려 애썼다. 첫 주교좌 성당은 1861년 12월 찰스턴을 휩쓴 큰 화재로 잿더미가 되었다. 남북전쟁과 가난한 시절이 이어져 새 성당을 짓기까지 삼십 년 가까이 걸렸고, 당시 미국 성당 건축의 대가였던 패트릭 킬리의 설계로 1890년에 공사를 시작해 1907년에 문을 열었다. 코네티컷에서 배로 실어 온 갈색 사암을 쌓아 올린 고딕 건물이지만, 돈이 떨어져 첨탑만은 세우지 못한 채 잘린 모습으로 백 년을 지냈다. 첨탑이 마침내 올라간 것은 2010년, 착공한 지 백이십 년이 지난 뒤였다. 성당 안에는 십자가의 길 열네 처가 벽을 따라 걸려 있고, 뮌헨에서 만든 스테인드글라스를 지난 빛이 갈색 돌기둥 사이로 길게 떨어진다. 찰스턴은 지진과 폭풍이 잦은 도시여서 이 성당도 여러 차례 보수를 거쳐야 했으나 회중은 한 번도 흩어지지 않았고, 도심 한복판인 이곳에서 지금도 날마다 미사가 봉헌된다.

✝ 순례자의 묵상첨탑 하나를 올리는 데 백이십 년이 걸렸습니다. 시작한 사람은 완성을 보지 못했고, 완성한 사람은 시작을 알지 못했습니다.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갈 6:9). 나는 결과가 늦으면 손을 놓습니다. 내 대에 못 봐도 이어 갈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 봅니다.
출처·검증
근거 1

자주 묻는 질문

세례자 성 요한 대성당은(는) 어디에 있나요?

사우스캐롤라이나 찰스턴, 미국에 있습니다. 위도 32.7765, 경도 -79.9345이며, 구글 지도 등으로 길찾기를 할 수 있습니다.

세례자 성 요한 대성당은(는) 어느 시대의 유산인가요?

1907 시기의 유산입니다.

세례자 성 요한 대성당은(는) 어떤 순례지인가요?

세례자 성 요한 대성당은 찰스턴 교구의 주교좌 성당이다. 이 교구는 1820년에 세워져 처음에는 남북 캐롤라이나와 조지아까지 아우르는 넓은 지역을 맡았고, 초대 주교 존 잉글랜드는 미국에서 처음으로 가톨릭 신문을 펴내며 개신교가 절대다수인 남부에서 오해를 풀어 보려 애썼다.

세례자 성 요한 대성당은(는) 개신교 순례자에게 어떤 의미가 있나요?

첨탑 하나를 올리는 데 백이십 년이 걸렸습니다. 시작한 사람은 완성을 보지 못했고, 완성한 사람은 시작을 알지 못했습니다.

Cathedral of Saint John the Baptist — Charleston, South Carolina, US

This is the cathedral of the Diocese of Charleston, created in 1820 to cover both Carolinas and Georgia. Its first bishop, John England, founded the first Catholic newspaper in the United States to clear away suspicion in an overwhelmingly Protestant South. The first cathedral burned to the ground in the great Charleston fire of December 1861. War and poverty followed, and nearly thirty years passed before a new one began. Patrick Keely, the leading church architect of his day, drew the plans; work started in 1890 and the building opened in 1907, a Gothic church of brown sandstone shipped from Connecticut. The money ran out before the spire could be raised, and for over a century the tower stood cut short; the spire was finally set in place in 2010, one hundred and twenty years after the first stone. Stained glass from Munich throws colour across the nave, and Mass is offered daily.

✝ PILGRIM'S REFLECTIONOne spire took a hundred and twenty years; those who began never saw it finished. 'Let us not become weary in doing good, for at the proper time we will reap a harvest if we do not give up' (Gal 6:9). I quit when results are s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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