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센시아 대성당
플라센시아 대성당은 사실 두 성당이 한 몸을 이룬 독특한 건물이다. '구 대성당'은 13세기 초 로마네스크에서 고딕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세워졌으며, 사마라 대성당 계열의 등롱탑인 '멜론 탑'과 옛 참사회실이 남아 있다.
사진: Wikimedia Commons
- 위치
- 엑스트레마두라 (카세레스), 스페인
- 분류
- 성당
- 교파
- 천주교
- 시대
- 13~16세기 (구·신 대성당)
- 좌표
- 40.027935, -6.090852
플라센시아 대성당은 사실 두 성당이 한 몸을 이룬 독특한 건물이다. '구 대성당'은 13세기 초 로마네스크에서 고딕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세워졌으며, 사마라 대성당 계열의 등롱탑인 '멜론 탑'과 옛 참사회실이 남아 있다. 15세기 말인 1498년부터는 그 옆에 훨씬 웅장한 '신 대성당'을 짓기 시작했다. 엔리케 에가스, 후안 데 알바바, 디에고 데 실로에 같은 당대 최고의 건축가들이 참여해 고딕-르네상스 양식으로 올렸으나, 자금과 계획의 변화로 끝내 완성되지 못한 채 구 대성당과 맞붙은 형태로 남았다. 미완성이 오히려 이 성당의 정직한 아름다움이다. 신 대성당에는 가톨릭 부부왕의 좌석이 있는 성가대석과 그레고리오 페르난데스가 조각한 주 제단, 프란시스코 리시 등의 회화가 있다. 1931년 국가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은의 길에서 북쪽으로 갈라져 나가는 순례로의 요충지에 자리해, 옛것과 새것이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이 순례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두 성당 사이를 잇는 통로를 따라 걸으면, 3백 년에 걸친 양식의 변화를 한 걸음 안에서 체감할 수 있다.
자주 묻는 질문
플라센시아 대성당은(는) 어디에 있나요?
엑스트레마두라 (카세레스), 스페인에 있습니다. 위도 40.027935, 경도 -6.090852이며, 구글 지도 등으로 길찾기를 할 수 있습니다.
플라센시아 대성당은(는) 어느 시대의 유산인가요?
13~16세기 (구·신 대성당) 시기의 유산입니다.
플라센시아 대성당은(는) 어떤 순례지인가요?
플라센시아 대성당은 사실 두 성당이 한 몸을 이룬 독특한 건물이다. '구 대성당'은 13세기 초 로마네스크에서 고딕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세워졌으며, 사마라 대성당 계열의 등롱탑인 '멜론 탑'과 옛 참사회실이 남아 있다.
플라센시아 대성당은(는) 개신교 순례자에게 어떤 의미가 있나요?
짓다 만 신 대성당은 인간의 계획이 늘 완성되지는 않음을 정직하게 드러낸다. 그러나 미완의 벽 앞에서도 예배는 드려지고, 하나님은 우리의 불완전함 가운데 일하신다.
Cathedral of Plasencia — Extremadura (Cáceres), ES
The Cathedral of Plasencia is a singular building where two cathedrals form one body. The 'Old Cathedral' was raised in the early 13th century, in the passage from Romanesque to Gothic, and preserves the 'Melón Tower'—a lantern tower in the Zamora tradition—and the old chapter house. From 1498, at the close of the 15th century, a far grander 'New Cathedral' was begun beside it. The leading architects of the age—Enrique Egas, Juan de Álava, Diego de Siloé—worked it in Gothic-Renaissance style, but shifting funds and plans left it unfinished, fused to the old church. Its incompleteness is, in a way, its honest beauty. The New Cathedral holds a choir with seats for the Catholic Monarchs, a high altar carved by Gregorio Fernández, and paintings by Francisco Rizi and others. It was declared a national monument in 1931. Standing at a key point where pilgrim routes branch north from the Vía de la Plata, its old and new halves side by side leave a deep impre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