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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바 성 안토니오 대성전

성당천주교 베네토주 파도바 · 13~14세기(1232년경 착공) · Basilica of Saint Anthony of Padua

파도바 사람들이 그저 '일 산토'(성인)라 부르는 이 대성전은 프란치스코회 설교자 파도바의 성 안토니오가 1231년 세상을 떠난 이듬해인 1232년경에 착공되어 1310년경 완성되었다. 비잔틴풍의 여러 둥근 지붕과 첨탑이 어우러진 독특한 외관 안에는 안토니오의 무덤이 있는 예배당이 있어, 오늘도 세계 각지에서 온 신자들이 대리석 관에 손을 대고 기도하며 긴 줄을 지어 지나간다.

사진: Wikimedia Commons

위치
베네토주 파도바, 이탈리아
분류
성당
교파
천주교
시대
13~14세기(1232년경 착공)
좌표
45.4015, 11.8809

파도바 사람들이 그저 '일 산토'(성인)라 부르는 이 대성전은 프란치스코회 설교자 파도바의 성 안토니오가 1231년 세상을 떠난 이듬해인 1232년경에 착공되어 1310년경 완성되었다. 비잔틴풍의 여러 둥근 지붕과 첨탑이 어우러진 독특한 외관 안에는 안토니오의 무덤이 있는 예배당이 있어, 오늘도 세계 각지에서 온 신자들이 대리석 관에 손을 대고 기도하며 긴 줄을 지어 지나간다. 이러한 유물 공경과 전구(轉求) 전승은 중세 성인 신심의 깊은 뿌리를 보여 주지만, 개신교 방문자에게는 사람의 유해나 성인의 중보가 아니라 유일한 중보자이신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하나님께 나아감을 다시 분별하게 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안토니오가 헛된 웅변가가 아니라 성경에 정통해 '성경의 궤'라 불릴 만큼 말씀을 사랑한 설교자였다는 사실은, 성경을 앞세우는 개신교 전통과도 뜻밖에 통하는 대목이라 하겠다. 성당 앞 광장에는 르네상스 조각의 이정표가 된 도나텔로의 기마상 '가타멜라타'가 서 있고, 내부는 촬영과 복장에 제약이 있으니 미리 유의하는 것이 좋다.

✝ 순례자의 묵상안토니오의 무덤 앞 긴 줄은 사람 마음의 간절함을 고스란히 보여 준다. 그 간구가 성인이 아니라 우리를 위해 죽고 부활하신 유일한 중보자께로 곧게 향하게 하소서. 말씀을 사랑한 그처럼 우리도 성경 안에서 그분을 만나기를 원한다.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디모데전서 2:5).

자주 묻는 질문

파도바 성 안토니오 대성전은(는) 어디에 있나요?

베네토주 파도바, 이탈리아에 있습니다. 위도 45.4015, 경도 11.8809이며, 구글 지도 등으로 길찾기를 할 수 있습니다.

파도바 성 안토니오 대성전은(는) 어느 시대의 유산인가요?

13~14세기(1232년경 착공) 시기의 유산입니다.

파도바 성 안토니오 대성전은(는) 어떤 순례지인가요?

파도바 사람들이 그저 '일 산토'(성인)라 부르는 이 대성전은 프란치스코회 설교자 파도바의 성 안토니오가 1231년 세상을 떠난 이듬해인 1232년경에 착공되어 1310년경 완성되었다. 비잔틴풍의 여러 둥근 지붕과 첨탑이 어우러진 독특한 외관 안에는 안토니오의 무덤이 있는 예배당이 있어, 오늘도 세계 각지에서 온 신자들이 대리석 관에 손을 대고 기도하며 긴 줄을 지어 지나간다.

파도바 성 안토니오 대성전은(는) 개신교 순례자에게 어떤 의미가 있나요?

안토니오의 무덤 앞 긴 줄은 사람 마음의 간절함을 고스란히 보여 준다. 그 간구가 성인이 아니라 우리를 위해 죽고 부활하신 유일한 중보자께로 곧게 향하게 하소서.

Basilica of Saint Anthony of Padua — Veneto, Padua, IT

Called simply 'il Santo' by the people of Padua, this basilica was begun around 1232, the year after the Franciscan preacher Saint Anthony of Padua died in 1231, and completed around 1310. Within its distinctive skyline of Byzantine-style domes and spires lies the chapel with Anthony's tomb, where believers from around the world still pass in long lines, touching the marble and praying. Such veneration of relics and the tradition of intercession show the deep roots of medieval devotion to the saints, yet for Protestant visitors it is also a place to discern anew that we come to God not through a person's remains or a saint's mediation but only through Christ, the one mediator. That Anthony was no empty orator but a preacher so steeped in Scripture that he was called 'the Ark of the Testament' resonates with the Protestant tradition of putting the word first. Donatello's equestrian Gattamelata, a landmark of Renaissance sculpture, stands on the square outside; note restrictions on dress and photography within.

✝ PILGRIM'S REFLECTIONThe long line at Anthony's tomb shows the longing of the human heart. May that plea turn straight not to a saint but to the one mediator who died and rose for us. Like him who loved the word, may we meet Christ within the Scriptures. 'There is one God, and one mediator between God and men, the man Christ Jesus' (1 Timothy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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