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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아펜젤러순교기념교회

교회개신교 전북 군산시 · 1902 순교 · 2007 건립 · Appenzeller Martyrdom Memorial Church, Gunsan

군산 아펜젤러순교기념교회는 한국 감리교 선교의 개척자 헨리 아펜젤러(H. G.

위치
전북 군산시, 대한민국
분류
교회
교파
개신교
시대
1902 순교 · 2007 건립
좌표
35.9501, 126.5925

군산 아펜젤러순교기념교회는 한국 감리교 선교의 개척자 헨리 아펜젤러(H. G. Appenzeller)의 순교를 기리는 교회다. 1885년 부활절에 언더우드와 함께 제물포에 첫발을 디딘 아펜젤러는 배재학당을 세우고 성경 번역에 힘쓴 초기 선교의 상징적 인물이다. 1902년 6월 11일 그는 목포에서 열릴 성경번역자 회의에 참석하려 배를 타고 가던 중, 군산 어청도 앞바다에서 선박이 충돌하는 사고를 만났다. 일단 탈출했던 그는 함께 가던 조사 조성규와 학생을 구하기 위해 다시 침몰하는 배 안으로 뛰어들었다가 끝내 바다에서 목숨을 잃었다. '남을 구하려다 자신을 잃은' 그의 최후는 복음이 전한 자기희생적 사랑을 그대로 보여 준다. 사고 해역과 가까운 이곳은 본래 1972년 내초도의 섬 교회로 개척되었는데, 새만금 간척으로 육지가 되었고 2007년 지금의 예배당과 아펜젤러·노블 기념관, 한글성경전시관을 갖춘 순교기념교회로 새롭게 세워졌다. 서해 갯벌을 바라보는 이 자리는 한 선교사의 헌신을 오래도록 기억하는 성지다.

✝ 순례자의 묵상탈출한 배로 다시 뛰어든 아펜젤러의 마지막 순간은, 복음이 말로만이 아니라 목숨으로 증언되는 것임을 일깨운다. 낯선 땅에 와서 이웃을 위해 자기 생명을 내놓은 이의 사랑 앞에 잠시 서 보자.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요한복음 15:13).

자주 묻는 질문

군산 아펜젤러순교기념교회은(는) 어디에 있나요?

전북 군산시, 대한민국에 있습니다. 위도 35.9501, 경도 126.5925이며, 구글 지도 등으로 길찾기를 할 수 있습니다.

군산 아펜젤러순교기념교회은(는) 어느 시대의 유산인가요?

1902 순교 · 2007 건립 시기의 유산입니다.

군산 아펜젤러순교기념교회은(는) 어떤 순례지인가요?

군산 아펜젤러순교기념교회는 한국 감리교 선교의 개척자 헨리 아펜젤러(H. G.

군산 아펜젤러순교기념교회은(는) 개신교 순례자에게 어떤 의미가 있나요?

탈출한 배로 다시 뛰어든 아펜젤러의 마지막 순간은, 복음이 말로만이 아니라 목숨으로 증언되는 것임을 일깨운다. 낯선 땅에 와서 이웃을 위해 자기 생명을 내놓은 이의 사랑 앞에 잠시 서 보자.

Appenzeller Martyrdom Memorial Church, Gunsan — Gunsan, Jeonbuk, KR

This Gunsan church honors the martyrdom of Henry G. Appenzeller, a pioneer of Methodist mission in Korea. Landing at Jemulpo with Underwood on Easter 1885, he founded Paejae School and labored on Bible translation. On June 11, 1902, while sailing to a Bible-translation conference in Mokpo, his ship collided at sea off Eocheongdo near Gunsan. Having first escaped, he plunged back into the sinking vessel to save his Korean assistant Jo Seong-gyu and a student, and drowned. His end, losing himself to save others, mirrors the self-giving love of the gospel he preached. Near those waters, the church began in 1972 as an island chapel on Naechodo, was joined to the mainland by the Saemangeum reclamation, and in 2007 was rebuilt as a memorial church with Appenzeller-Noble halls and a Korean Bible exhibit, a shrine facing the West Sea mudflats.

✝ PILGRIM'S REFLECTIONAppenzeller plunging back into a ship he had already escaped reminds us the gospel is witnessed not only in words but with one's life. Stand a moment before the love of one who gave his life for his neighbors in a foreign land. 'Greater love has no one than this, that someone lay down his life for his friends' (John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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